AI 클러스터·규제자유특구 조성
"공공데이터가 세종의 경쟁력"
교육과 북부권 개발도... KAIST 유치
서울 90분 ITX 직결·청주공항 국제화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장 경선 결선 투표(14~16일)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이춘희 예비후보는 AI 산업도시 전환, KAIST 유치와 북부권 개발, 서울 90분 직결 교통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하고 있다. (인포그래픽 제작/굿모닝충청=세종 박수빈 기자)
이 예비후보는 "세종이 가진 행정과 데이터 자산을 산업으로 연결해 새로운 성장축을 만들겠다"며 전직 시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현 가능성을 강조하고 있다. (굿모닝충청=세종 박수빈 기자)
[굿모닝충청=세종 박수빈 기자]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장 경선 결선 투표(14~16일)를 앞두고, 이춘희 예비후보(전 이재명정부 지방시대위원회 행정수도 완성추진 특별위원장)는 AI 산업도시 전환, KAIST 유치와 북부권 개발, 서울 90분 직결 교통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하고 있다.
이 예비후보는 "세종이 가진 행정과 데이터 자산을 산업으로 연결해 새로운 성장축을 만들겠다"며 전직 시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현 가능성을 강조하고 있다.
가장 앞세운 것은 AI 기반 산업도시 전환이다. 국가 행정정보와 네이버 데이터센터의 민간 데이터, 스마트시티 인프라를 결합한 'AI 클러스터' 조성이 핵심이다.
여기에 'AI·데이터산업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추진해 공공행정 데이터와 민간 데이터를 융합하고 연구개발과 실증의 자율성을 대폭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예비후보는 "세종은 국가기관의 방대한 공공데이터와 스마트시티 인프라를 동시에 갖춘 유일한 도시"라며 이를 산업으로 연결하는 것이 세종만의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임기 내 기업 200개 이상 유치, 현재 21개인 지역 상장기업을 42개로 두 배 늘리겠다는 목표도 함께 제시했다. (굿모닝충청=세종 박수빈 기자)
교육과 북부권 개발도 함께 묶었다. 집현동 공동캠퍼스 부지에 KAIST 세종캠퍼스를 유치해 의학과 과학기술을 결합한 '융의과학 캠퍼스'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북부권 개발 전략으로는 조치원읍에 가칭 '북구청'을 신설해 행정 서비스를 강화하고, 87만㎡ 규모의 공공주택지구(7천 호) 사업 재추진과 '청춘조치원 시즌2'를 병행해 인구 유입과 지역 상권 회복을 동시에 꾀한다는 방침이다.
단순한 교육기관 유치에 그치지 않고 연구개발 거점과 북부권 생활 기반을 함께 키우겠다는 의도다.
교통 분야에서는 '세종-서울 90분 시대'를 내걸었다. CTX 노선을 활용해 오송역을 거치지 않고 서울역까지 환승 없이 직결하는 ITX 운행이 핵심이다.
이 예비후보는 "운영 방식만 조정하면 서울 직결 운행이 가능하다"며 국정 운영 효율성과 세종의 접근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청주공항 활주로를 3200m 이상으로 연장해 중부권 관문 공항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도 함께 제시했다.
이 후보는 전직 세종시장 경험을 최대 강점으로 내세우며,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특별법 제정과 개헌 명문화도 과제도 제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남부권 미래 신산업 육성, 북부권 스마트팩토리 전환 등 산업 균형 발전 전략도 제시하며 도시 전체를 아우르는 청사진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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