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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세종 누리콜 운행 증가세…"이용자 권익·안전 강화한다"

세종도시교통공사는 특별교통수단 '누리콜' 승무사원 등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교통약자의 권익 보호와 응급상황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세종 누리콜 운행 증가세…"이용자 권익·안전 강화한다"

세종도시교통공사가 누리콜 승무사원 등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공사 제공)

세종도시교통공사는 특별교통수단 '누리콜' 승무사원 등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교통약자의 권익 보호와 응급상황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누리콜 운영사업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기금을 지원받아 추진하는 공익사업으로, 세종에선 휠체어 탑승 설비를 갖춘 특별교통수단 33대와 승용차 6대를 운영하고 있다.

누리콜 이용 수요는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지역 내 누리콜 운행은 2026년 상반기 총 3만 4747건으로, 지난해 동기간(2만 8429건)보다 22.2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등록 회원도 지난달 말 기준 3712명으로, 지난해 말보다 230명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그런 만큼, 이용자의 권익 보호와 안전 대응 역량도 중요해지고 있다.

이번 교육은 5월 12일 시행된 개정된 장애인복지법이 5월 12일 시행됨에 따라 이뤄졌다.

법 시행으로 특별교통수단 승무사원도 장애인 학대 및 장애인 대상 성범죄 신고 의무자에 포함됐다.

이에 발맞춰 교육은 누리콜 이용 과정에서 학대·성범죄 의심 정황을 발견하거나 운행 중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응해 이용자의 권익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6월 업무협약을 맺은 세종시장애인권익옹호기관과 공사 안전보건팀의 협조로 교육이 이뤄졌으며 ▲장애인 학대 신고의무자의 역할과 신고 절차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포함한 심폐소생술 등 실제 운행 과정에서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김남식 교통사업 본부장은 "복권기금의 지원을 바탕으로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더욱 안전한 이동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의 권익 보호 및 응급상황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이용자가 안심하고 누리콜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조선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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