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세계로 뻗어나가는 춘천형 GB '주목'

교육도시 춘천의 상징적인 모델이 되고 있는 춘천형 Great Books(GB) 프로그램이 도입 2년차를 맞아 국제교류와 글로벌 교육협력으로 무대를 확장한다.

세계로 뻗어나가는 춘천형 GB '주목'

▲ 춘천 GB 프로그램에 참여한 지역 학생과 교원이 미국 세인트존스대학 산타페 캠퍼스에서 열리는 여름 아카데미에 참가하고 있다.

교육도시 춘천의 상징적인 모델이 되고 있는 춘천형 Great Books(GB) 프로그램이 도입 2년차를 맞아 국제교류와 글로벌 교육협력으로 무대를 확장한다.

14일 본지 취재결과 춘천형 Great Books는 2024년 춘천시와 미국 세인트존스대학, 춘천교육지원청 간 3자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됐다. 지난해에는 육동한 춘천시장이 미국 세인트존스대학을 직접 방문하며 더욱 깊은 협력 관계를 맺었다.

지난 2년 동안 춘천시는 지역 내 초·중·고·대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다양한 춘천형 GB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올해도 성원초와 효제초, 춘천고, 춘천여고, 성수고, 성수여고 등 6개 학교에서 학생 80명이 교육과정에 참여했다. 2학기에는 7개 학교에서 100명으로 규모가 커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교사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한림대 RISE 사업단과 손잡고 튜터 양성 과정도 운영 중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지역 교사 27명이 참여했다.

GB 프로그램을 통한 국제교류도 더욱 확대된다. 춘천 GB 프로그램에 참여한 지역 학생과 교원이 미국 세인트존스대학 산타페 캠퍼스에서 열리는 여름 아카데미에 참가 중이며, 세인트존스대학 교수진과 학생들은 현재 춘천을 찾아 20개 과정의 GB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춘천시는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이달 31일 한림대 국제회의실에서 ‘2026 춘천 Great Books 글로벌 포럼’을 개최한다. 행사에는 미국 세인트존스대학을 비롯해 중국 중산대 보야칼리지, 캄보디아 기술과학대(CamTech)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시는 이번 포럼을 통해 대학 간 교류를 확대하는 한편, 춘천을 전세계 GB 프로그램의 교류 허브로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춘천형 GB프로그램은 육동한의 트레이드마크이자 교육도시 춘천의 상징적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했다. 정민엽 기자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