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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세계 최대 AI 칩 '세레브라스' 나스닥 입성 가시화...증권신고서 제출, ...

(사진:본지DB) 미국 인공지능(AI) 반도체 스타트업 세레브라스 시스템즈(Cerebras Systems)가 미국... 이번 IPO 흥행 여부는 향후 상장을 준비하는 다른 AI 반도체 스타트업들의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AI 연산 효율성...

세계 최대 AI 칩 '세레브라스' 나스닥 입성 가시화...증권신고서 제출, ...

WSE-3는 46,225mm²의 크기에 4조 개의 트랜지스터를 집적한, 지금까지 제작된 AI 칩 중 가장 큰 규모로 90만 개의 AI 최적화 코어를 통해 125페타플롭스의 AI 연산 성능을 제공하며, 이는 엔비디아 B200보다 트랜지스터 수는 19배, 연산 성능은 28배 더 뛰어난 수치다.(사진:본지DB)

미국 인공지능(AI) 반도체 스타트업 세레브라스 시스템즈(Cerebras Systems)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기업공개(IPO)를 위한 증권신고서(Form S-1)를 제출하며 상장 절차에 공식 착수했다.

세레브라스는 자사 클래스A 보통주 상장을 추진한다고지난 1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종목명은 ‘CBRS’로 나스닥 글로벌 셀렉트 마켓에 입성할 예정이다. 이번 IPO의 주관은 모건스탠리, 씨티그룹, 바클레이스(Barclays), UBS 투자은행(UBS Investment Bank)이 공동으로 맡았다. 구체적인 공모 주식 수와 희망 공모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최종 상장 시점은 시장 상황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다.

세레브라스는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AI 프로세서인 ‘웨이퍼 스케일 엔진 3(WSE-3)’를 보유한 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WSE-3는 일반적인 GPU 칩보다 58배 큰 크기를 자랑하며, 선도적인 GPU 기반 솔루션 대비 추론 속도가 최대 15배 빠르면서도 전력 소모량은 적은 것이 특징이다. 현재 전 세계 기업, 연구소, 정부 기관 등이 세레브라스의 AI 인프라를 온프레미스 및 클라우드 형태로 도입해 사용하고 있다.

세레브라스의 상장은 AI 가속기 시장에서 엔비디아의 점유율에 균열을 낼 수 있는 '거물급' 경쟁자의 등장을 의미한다. 특히 '웨이퍼 스케일'이라는 독보적인 아키텍처를 앞세워 대형언어 모델(LLM) 학습 및 추론 성능에서 우위를 점하려는 전략이다.

최근 AI 소프트웨어뿐만 아니라 이를 뒷받침하는 인프라(하드웨어) 기업에 대한 투자 열기가 여전함을 보여준다. 이번 IPO 흥행 여부는 향후 상장을 준비하는 다른 AI 반도체 스타트업들의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AI 연산 효율성 및 에너지 문제 해결책 제시한 WSE-3가 강조하는 '저전력 고성능' 특성은 데이터 센터의 전력난이 심화되는 현 시점에서 강력한 경쟁력이다. 상장을 통한 자금 확보로 차세대 저전력 칩 개발과 대량 생산 체제를 구축할 경우 시장 파급력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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