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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성추행 입건' 충남도청 국장급 간부 직위해제

부하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충남도청 국장급 간부가 직위해제됐다.

'성추행 입건' 충남도청 국장급 간부 직위해제

경찰 수사 공정성 확보 차원…조사 개시 후 즉각 조치

홍종완 부지사 “신뢰 훼손 사안, 무관용 원칙 적용”

▲ 충남도청 전경. / 이잎새

[중부매일 이잎새 기자] 부하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충남도청 국장급 간부가 직위해제됐다.

충남도는 23일 오후 8시 26분께 보도자료를 발표하고 “도 소속 공무원에 대한 경찰 수사가 시작됨에 따라 해당 공무원을 즉각 직위해제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도청 국장급 간부 공무원인 A씨는 도청으로 발령되기 전 근무하던 전임지에서 여성 부하직원들을 성추행한 혐의로 충남경찰청에 입건됐다.

경찰은 A씨의 비위 혐의를 확인한 직후 도 감사위원회에 수사를 개시하겠다고 통보했다.

이에 도는 경찰 조사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공직사회의 신뢰를 유지하기 위해 A씨의 직위해제를 결정하게 됐다.

A씨가 받는 혐의가 성범죄라는 중대 비위 행위에 해당하므로, 도는 수사 결과 법령 또는 복무규정 위반이 확인된다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징계 등 후속 조치를 취하겠다는 방침이다.

홍종완 행정부지사는 “공직자의 비위는 공직사회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훼손하는 중대 사안”이라며 “조사 결과에 따라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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