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X테크 창작랩’에서 활동 중인 ‘업스케일링 성남 커뮤니티 2기’ 모습. <성남문화재단 제공>
성남문화재단이 예술과 기술이 융합하는 새로운 창작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재단은 창작 플랫폼 ‘아트×테크 창작랩’ 개관을 맞아 다음 달 4일까지 창작팀을 모집한다.
지난 20일 문을 연 아트×테크 창작랩은 성남아트센터 큐브플라자 1층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공간이다. 장비 및 전시 공간 지원에서 더 나아가 ▶학습 단계 ‘뉴아트클럽’ ▶창작 단계 ‘기술융합실험실’ ▶교류 단계 ‘밋업‧네트워킹데이’ ▶공유 단계인 ‘쇼케이스’ 등 학습부터 공유까지 창작의 전 과정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하는 통합형 창작 플랫폼이다.
재단은 이를 중심으로 예술가들이 기술을 매개로 서로의 작업을 공유하고 협업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창작랩 개관에 맞춰 다음 달 4일까지 ‘기술융합실험실’ 프로젝트 창작팀을 모집한다.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는 이 프로젝트는 2인 이상으로 구성된 7팀을 선발해, 팀당 400만 원의 프로젝트 지원비와 창작랩의 공간‧장비, 멘토링, 작품 발표 쇼케이스 등을 지원한다.
분야는 미디어아트, 키네틱, AI 머신러닝, 데이터 기반 작업 등 예술‧기술 융합 전반을 대상으로 한다. 선발된 팀은 ‘연결과 얽힘(Connection & Entanglement)을 주제로 한 작품을 창작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성남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정국 대표이사는 “첨단기술 도시 성남의 특성과 예술이 결합한 성남만의 창작이 펼쳐지길 기대한다”며 “아트×테크 창작랩을 통해 예술인과 시민, 기술과 창작이 연결되는 ‘따뜻한 디지털 문화도시 성남’을 본격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경아 기자 jka@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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