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서울 집값 지역별 혼조세:
5주 연속 축소됐던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이 이번 주 0.12%로 반등하며 87주 연속 상승이라는 역대 최장 기록을 이어갔다. 강남권 낙폭이 줄어드는 한편 금천·관악·구로구 등 중저가 지역의 매수세가 강해지고 삼성전자 사내대출 효과에 힘입어 경기 남부 집값까지 고공행진을 벌이는 혼조세가 뚜렷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 분양가 상승 가속:
9월 전국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가 ㎡당 870만 6000원으로 두 달 만에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서울 전용 84㎡ 평균 분양가는 20억 63만 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22.8% 치솟았으며, 기본형건축비가 올해 세 차례 인상되고 건설공사비지수도 12개월 연속 오르는 만큼 신규 분양가가 하락하기 어렵다는 전망이 나온다.
■ 도심 공급 숨통 트이나:
정부가 상업·업무용지를 공동주택 용지로 전환할 때 개발 사업자의 공공기여율을 낮추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에만 미착공 부지가 약 100만㎡에 달하는 상황에서 개발 부담을 덜어 멈춰 있던 사업을 재개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취지라는 설명이다.
[부동산 투자자 관심 뉴스]
1. 강남 집값 하락세 진정…금관구는 상승폭 커져
핵심 요약: 서울 아파트값이 이번 주 0.12% 오르며 87주 연속 상승과 역대 최장 기록을 동시에 이어갔다. 세제개편안 발표 이후 급락했던 강남구 낙폭은 -0.56%에서 -0.34%로, 서초구는 -0.33%에서 -0.27%로 각각 줄어든 반면 금천구(0.34%)·관악구(0.33%)·구로구(0.28%) 등 중저가 지역 상승세는 더욱 강해졌다. 삼성전자 사내대출을 통한 유동성 유입으로 수원 영통구(0.62%)·성남 분당구(0.56%) 등 경기 남부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메모리사업부 직원 1인당 세전 약 7억 5000만 원에 달하는 특별성과급 계획이 구체화되면서 이 효과가 서울로 확산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다만 강남 3구는 세제 개편 불확실성과 고금리 장기화 우려로 당분간 가격 약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2. 서울 민간 아파트 ‘국평’ 분양가 20억원 다시 넘어
핵심 요약: 9월 전국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가 3.3㎡당 약 2873만 원으로 7월 종전 최고가를 두 달 만에 뛰어넘었다. 서울 전용 84㎡ 평균 분양가는 20억 63만 원으로 5월 첫 20억 원 돌파 이후 한 차례 19억 원대로 내려앉았다가 넉 달 만에 다시 20억 원대에 안착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 22.8% 뛰어올랐다. 경기 성남시 분당구 ‘더샵 분당하이스트’는 3.3㎡당 약 1억 1105만 원으로 2020년 이후 서울 외 지역 최고가를 기록했다. 기본형건축비가 올해 세 차례 오르고 건설공사비지수도 12개월 연속 상승하는 데다 국제 원자재 가격 불확실성까지 이어지고 있어 신규 분양가가 낮아지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게 업계의 진단이다.
3. [단독] 용도변경 때 공공기여 부담 줄인다…도심 주택공급 ‘숨통’
핵심 요약: 국토교통부가 토지 용도를 바꿀 때 개발 사업자의 공공기여 부담을 낮추는 방안을 담은 ‘주택공급 확대를 위한 도시계획 유연화 방안 연구’ 용역 발주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 약 100만㎡, 경기 15개 규제지역 75만㎡에 달하는 미착공 부지가 공공기여 부담으로 개발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시는 이미 강북·서남권 11개 자치구에 공공기여율을 기존 60%에서 30%로 낮춘 시범 사례를 두고 있다. 다만 지역별 여건 차이를 무시한 채 정부가 전국 단위 기준을 일률 적용하는 데 대한 신중론과 함께, 공공기여 완화가 개발이익의 사유화와 난개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부동산 투자자 참고 뉴스]
4. 서울 전역 지목상 ‘도로’… 17일부터 토허구역 지정
핵심 요약: 서울시가 전역의 지목상 ‘도로’ 토지를 이달 17일부터 내년 10월 16일까지 1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신규 지정한다. 허가 대상은 주거지역 6㎡, 상업·공업지역 15㎡, 녹지지역 20㎡를 초과하는 토지다. 개발사업과 연관성이 낮은 지역에서도 도로 지분을 잘게 나눠 반복 거래하는 투기성 사례가 확산하고, 이것이 갈등을 키우고 사업을 지연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 서울 전역으로 대상을 넓혔다는 것이 서울시의 설명이다.
5. “허가 나도 착공 못한 곳 많아…사업 단계별 밀착 지원할 것”
핵심 요약: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이 8일 서울 고덕 강일지구 민간 사업장을 찾아 2026~2030년 수도권 150만 가구 이상 착공 목표 달성을 위한 공급 속도 제고 의지를 밝혔다. 정부는 2028년까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한국주택금융공사(HF)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보증 공급을 86조 원으로 확대하고 조기 착공 시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 인허가를 받고도 착공에 이르지 못한 수도권 규제지역 내 사업장이 상당하다는 점을 짚은 홍 장관은 범부처 차원의 주택 공급 사업장 통합 지원 기구를 조만간 출범하겠다고 예고했다.
6. “지방 주택시장 살리자”…주건협, 지방銀·보증기관 맞손
핵심 요약: 대한주택건설협회(주건협)가 8일 경남 창원에서 전국 6개 지역은행(경남·전북·광주·제주·iM뱅크·부산은행)과 주택도시보증공사(HUG)·한국주택금융공사(HF)를 한데 모아 지방 주택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 자금난을 겪는 지방 중소·중견 주택사업자에게 유연하고 신속한 금융지원과 맞춤형 보증을 제공하고, 청년 등 미래세대의 주거 안정을 위한 금융상품을 공급하는 방식이다. 날로 심해지는 지방 소멸 위기와 집값 양극화에 대응해 지역 금융과의 선순환 생태계를 복원하려는 노력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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