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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성공 개최 차질 없게…세계마스터즈육상 준비 ‘착착’

전 세계 마스터즈 육상인들이 대구로 모이는 축제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106개국 7천476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가 오는 22일부터 9월 3일까지 대구스타디움을 비롯한 지역 주요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성공 개최 차질 없게…세계마스터즈육상 준비 ‘착착’

22일 대구스타디움서 개막

세계 106개국 7476명 참가

황영조 등 챔피언 출전 예정

전 세계 마스터즈 육상인들이 대구로 모이는 축제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106개국 7천476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가 오는 22일부터 9월 3일까지 대구스타디움을 비롯한 지역 주요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는 만 35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생활체육 국제육상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선수뿐만 아니라 3천700여 명의 동반인과 대회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을 포함해 전체 방문객이 1만1천여 명에 이를 전망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아시아에서 개최된 세계마스터즈육상선수권대회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다. 2017년 세계마스터즈실내육상선수권대회를 개최했던 대구는 이번 대회를 통해 세계 최초로 세계마스터즈육상(WMA) 실내·실외 대회를 모두 개최한 도시가 된다.

마스터즈 육상은 단순한 기록 경쟁을 넘어 평생 스포츠의 가치를 보여주는 무대다. 선수들은 나이에 관계없이 꾸준히 운동하고 경쟁하며 건강한 노화와 활기찬 삶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이번 대회 역시 각국 선수들이 육상을 통해 경쟁을 넘어 우정과 스포츠맨십을 나누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올림픽 챔피언과 메달리스트들도 출전한다. 한국의 황영조를 비롯해 다이니스 쿨라(라트비아), 제임스 벡퍼드(자메이카), 노엘리 야리고(베냉), 조에타 클라크-딕스(미국), 세르오드 바트오치르(몽골) 등이 참가해 기량을 선보인다.

개회식에서는 참가국 퍼레이드와 선수·심판 선서를 비롯해 2025 세계마스터즈육상 올해의 선수상 시상,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공연 등이 진행된다. 세계마스터즈육상 챔피언의 전당 제2회 헌액식도 열려 마스터즈 육상의 역사와 전통을 되새긴다.

대규모 국제대회인 만큼 참가자들의 이동 편의를 위한 준비도 한창이다.

조직위원회는 iM유페이와 광역 교통기관 등 10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외 선수와 동반인에게 대회 기간 대중교통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교통카드를 제공한다. 교통카드는 8월 20일부터 9월 4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대구 도시철도를 비롯해 대구·경산·영천 지역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국내 선수들에게는 참가비 일부를 대구로페이로 환급해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다.

진기훈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경기 운영과 의료, 수송, 자원봉사 등 모든 분야의 준비를 마친 만큼 세계 각국의 선수와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환경에서 대구의 풍부한 문화유산과 따뜻한 환대를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채현기자 yc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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