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김영희·김용자 경선
내달 10일 이후 공천자 발표
국힘, 김영진 단수 공천 확정
6·3 지방선거 도의원 인제선거구가 여·야 후보간 양자 대결로 펼쳐진다.
30일 본지 취재결과, 국민의힘 소속 엄윤순 도의회 농림수산위원장의 인제군수 출마로 무주공산이 된 도의원 인제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출마자 2명(김영희·김용자)이 공천경쟁을 벌이고 있고, 국민의힘 후보(김영진)는 결정된 상황이다.
더불어민주당은 김영희·김용자 예비후보가 공천권을 거머쥐기 위해 경쟁을 벌이고 있다.
경선 방식은 권리당원 선거인단 ARS 투표 100%다. 4월 7~9일 경선 후 10일 이후 공천자가 발표될 전망이다.
김영희 대한치매협회 강원인제지부장은 "1993년 체신부 공채로 인제우체국에 입사한 뒤 자식의 교통사고와 병간호 속에서 두 아이의 생계와 교육을 홀로 책임지며 국가와 제도의 역할을 배웠다"며 "보조금 없이 '인제안다미'를 17년간 운영해 왔다"고 어필하고 있다. 또 "AI로 군민 기본급의 길을 열겠다"고 강조하고 있다.
김용자 전 인제군의장은 "인제군의정 첫 여성의장으로서 검증된 인물"이라며 "이웃의 식탁과 골목상권을 살리고 돌보는 민생정치를 하겠다"고 강조하고 있다. 또 "정부·도·군 기교역할로 인제군 예산 1조원 시대를 열겠고, 제대군인 정착 지원 강화, 강원특별법을 통한 농지·산림 규제 혁파 등에 집중하겠다"고 지지세를 넓히고 있다.
국민의힘에서는 김영진 예비후보가 단독으로 공천을 신청해 27일 공천이 확정됐다.
김영진 인제군농구협회장은 "2022년 지선 때 경험한 쓴 맛이 약이 됐다"며 "인제의 중단 없는 발전을 견인하고 군민의 삶을 지키기 위해 어떤 사안을 중시해야 하는지 고민하는 시간이었다"고 했다.
또 "농민의 땀과 어르신의 노후가 보장되는 현장 중심의정을 펼치겠고, 말보다 실천으로 예산과 정책으로 증명하겠다"고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에서 누가 본선에 진출해도 민주 여성후보와 국힘 남성 후보의 양자대결이 펼쳐지게 된다.
이동명 기자 ldm@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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