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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창업허브, 중견기업 12개사와 오픈이노베이션 추진… AI·로봇 등 유...

스마트팩토리, 반도체, 이차전지 분야에 관심을 두고 있다. 다날은 외국인 금융, 광고, 마케팅 분야를... 로봇, 반도체 고도화, 방산, 항공, ESS 등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스타트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서류 및 대면 평가는...

서울창업허브, 중견기업 12개사와 오픈이노베이션 추진… AI·로봇 등 유...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은 국내 주요 중견기업 12개사와 함께 ‘2026 서울창업허브 중견기업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오는 4월 6일까지 참여할 스타트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외부 협력에 적극적인 중견기업들이 보유한 기술협력 및 투자 수요를 기반으로 추진된다. 참여 중견기업들은 신사업 발굴과 AI 전환, 경영 혁신 등을 주요 목표로 삼고 있으며, 이를 위해 우수 스타트업과의 협력 및 투자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이에 따라 투자 유치가 필요하거나 개발 중인 기술의 실증(PoC) 기회를 찾고 있는 스타트업에게 실질적인 성장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솔루엠, 삼익THK, 다날, 가온그룹, DRB동일, 송현그룹, 비바리퍼블리카, 아주, 삼양라운드스퀘어, 엠케이전자, 대원산업, 한국야금 등 총 12개 중견기업이 참여한다. 각 기업은 자사의 신사업 전략과 연계된 구체적인 수요 분야를 제시했다.

솔루엠은 리테일테크, 모빌리티, 데이터센터, 웨어러블 디바이스, K-뷰티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 대상을 찾고 있으며, 삼익THK는 로봇 및 로보틱스, 스마트팩토리, 반도체, 이차전지 분야에 관심을 두고 있다. 다날은 외국인 금융, 광고, 마케팅 분야를, 가온그룹은 로봇과 AI, 에너지 분야를 중심으로 스타트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DRB동일은 비파괴 검출과 고무 솔루션, 물류 로봇 등을 주요 협력 분야로 설정했으며, 송현그룹은 딥러닝, 챗봇, LLM, 비전, 로봇, 전력, 데이터센터 등 다양한 기술 영역에서 협력 가능성을 검토한다.

비바리퍼블리카는 토스 기반 스케일업과 결제, 광고, B2B 및 B2B2C 분야를 중심으로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추진하고, 아주는 건설기술과 세일즈·마케팅, 프롭테크, 사이버보안, 핀테크 분야에서 협력 기회를 찾는다. 삼양라운드스퀘어는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 분야를, 엠케이전자는 로봇, 에너지, 스마트 제조, 순환경제 분야를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대원산업은 로봇 및 로보틱스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을 추진하며, 한국야금은 리사이클링과 탄소포집, 로봇, 반도체 고도화, 방산, 항공, ESS 등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스타트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서류 및 대면 평가는 참여 중견기업의 현업 담당자 또는 투자 담당자가 직접 진행하며,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과는 기술실증(PoC) 및 전략적 투자 검토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진다. 선발 이후에는 스타트업의 권리 보호를 위해 기술실증과 투자 검토에 앞서 비밀유지협약(NDA) 체결이 의무화된다. 또한 중견기업과 기술실증 계획이 확정된 서울 소재 스타트업 최대 20개사에는 각 1,000만 원의 서울창업허브 지원금이 제공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공고된 분야와 관련된 설립 10년 미만의 법인사업자이며, 스타트업의 수요에 따라 두 개 이상의 중견기업에 복수 신청도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스타트업플러스’를 통해 4월 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김종우 서울경제진흥원 창업본부장은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는 중견기업 간 협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시점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중견기업을 발굴해 스타트업과의 연결 기회를 넓히고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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