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국 동문 각국 정책 적용 사례 발표 … 주한 외교사절·협력기관 참여
서울시립대학교가 해외 동문들이 대학에서 배운 지식과 경험을 각국 도시정책에 적용한 사례를 소개하고 국제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서울시립대(총장 원용걸)는 국제도시과학전문대학원이 오는 20~21일 교내에서 ‘2026 정책공유 컨퍼런스’와 ‘2026 Global Friends Night’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일 정책공유 컨퍼런스에는 에콰도르·파키스탄·나이지리아·캄보디아·이집트·케냐·태국·스리랑카 등 8개국 출신 동문들이 참여해 각국의 도시정책 적용 사례를 발표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모빌리티와 도시계획을 다룬다. 한국과 에콰도르의 인프라 협력, 파키스탄 펀자브 지역의 교통정책과 도시행정, 서울시 교통정보시스템(TOPIS)을 활용한 나이지리아 아부자의 스마트 교통혁신, 캄보디아 도시계획 정책 등이 소개된다.
두 번째 세션은 기후행동과 지속 가능한 도시개발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집트의 기후행동과 한국과의 협력, 케냐 콘자 테크노폴리스의 스마트 폐기물 관리, 태국의 에너지 전환과 기업 기후전략, 스리랑카의 데이터 기반 병원 공간설계 사례 등을 다룬다.
21일에는 올해 10회를 맞는 ‘Global Friends Night’가 열린다. 국내외 동문과 재학생 등 약 300명이 참석해 성과 발표와 만찬, 교류 행사, 문화공연 등을 진행한다.
행사에는 잠비아·케냐·콜롬비아·온두라스 등의 주한 외교사절을 비롯해 서울시, 한국국제협력단(KOICA), 한국환경보전원, 해외건설협회 등 관련 기관 관계자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도시개발과 환경, 기반시설, 국제개발협력 분야의 교류와 후속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신 서울시립대 국제도시과학전문대학원장은 “동문과 주한 외교사절, 유관기관 간 지속적인 교류를 바탕으로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협력 기반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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