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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대병원 오송 유치 속도 낸다

[충청타임즈] 국가 대표 바이오클러스터가 될 K-바이오스퀘어의 핵심시설인 R&D 임상병원 역할을 할 서울대병원의 오송 유치가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병원 오송 유치 속도 낸다

신용한 지사 중앙지방협력회의서 정부 지원 요청

“K-바이오스퀘어 핵심 시설” … 예타 면제 건의도

서울대병원 R&D 임상연구병원 유치 위치도. /충북도 제공

[충청타임즈] 국가 대표 바이오클러스터가 될 K-바이오스퀘어의 핵심시설인 R&D 임상병원 역할을 할 서울대병원의 오송 유치가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신용한 충북지사가 오송 유치를 공식화하면서 충북도는 서울대병원 병원 설립에 필요한 예비타당성 조사(이하 예타) 면제를 위한 정부 설득에 들어갔다.

신용한 충북지사는 지난 26일 청와대에서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10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해 오송의 대한민국 대표 첨단바이오 혁신거점 구상을 밝히면서 정부 차원의 서울대병원 R&D 임상병원 설립 지원을 건의했다.

신 지사는 “오송을 대한민국 대표 첨단바이오 혁신거점으로 완성하기 위해서는 서울대병원 R&D 임상병원 설립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와 교육부·보건복지부의 협조가 필요하다”며 지원을 요청했다.

신 지사는 KAIST 오송 바이오메디컬 캠퍼스타운 조성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조속히 추진 방향을 결정해 줄 것도 건의했다.

신 지사가 대통령 주재 회의에서 공식적으로 정부 지원을 건의한 서울대병원과 KAIST 오송 바이오메디컬 캠퍼스타운은 오송 K-바이오스퀘어 조성 사업의 핵심이다.

민선 9기 출범이후 서울대병원 오송 설립을 공식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최근 서울대병원이 오송 병원 설립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도는 그동안 서울대병원에 오송 K-바이오스퀘어의 R&D 임상병원 설립을 제안해 왔고 서울대병원은 제안 내용을 내부적으로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도는 관련부처인 교육부와 보건복지부에 서울대병원 오송 설립 설득 작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신 지사가 공식석상에서 서울대병원 오송 유치를 위한 교육부와 보건복지부 협조 필요성을 언급하면서다.

서울대병원 오송 설립을 가속하기위해서는 예타면제가 관건이다. 이에 신 지사는 서울대병원 오송 유치를 속도감있게 진행하기 위한 예타면제를 공식 건의했다.

도 관계자는 “K-바이오스퀘어의 핵심시설 중 하나인 임상병원으로 적합한 서울대병원의 오송 유치를 오랫동안 추진해왔다”며 “이 과정에서 서울대병원 유치에 필요한 예타면제를 추진해온 만큼 이번에는 긍정적인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도는 그동안 서울대병원 오송 설립을 위한 정부 설득작업을 지속해왔다. 도는 서울대병원 R&D 임상연구병원 유치 계획은 제5차 첨단의료복합단지 종합계획에 반영돼 있고, 설립에 대한 정책적·경제적 타당성이 높다는 점을 부각하면서 정부를 설득해 왔다.

특히 지역거점 병원인 충북대·충남대병원과 연계해 중부권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와 의료서비스를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왔다.

/엄경철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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