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대장내시경 AI 학습용 16만 프레임 데이터셋 구축
▲이동헌 교수(왼쪽)와 진은효 교수.
서울대병원 연구팀이 대장내시경 영상에서 진단 가치가 높은 영상을 효율적으로 골라내는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개발, 이를 활용해 16만 프레임 규모의 방대한 데이터셋을 구축했다.
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이동헌 교수와 강남센터 소화기내과 진은효 교수 연구팀은 능동학습 기반 알고리즘인 ‘AD-BALD’를 개발해 진단 가치가 낮은 영상을 걸러내고 고품질 데이터셋인 ‘InfoColon’을 완성했다고 23일 밝혔다.
대장내시경 검사 중에는 화면 흐림, 거품, 조명 불량 등 진단에 도움이 되지 않는 ‘비정보성 프레임’이 다수 발생한다.
그동안은 AI 모델 학습을 위해 사람이 일일이 수십만 장의 영상을 분류해야 했으나, 이번에 개발된 AD-BALD 알고리즘은 AI가 판단하기 모호한 영상만 전문가에게 확인을 요청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덕분에 연구팀은 전체 데이터의 약 9%(약 1만 2000 프레임)만 직접 라벨링하고도 16만 프레임에 달하는 대규모 데이터셋을 구축할 수 있었다.
그럼에도 알고리즘의 분류 정확도(AUROC)는 최대 0.975를 기록하며 매우 높은 신뢰도를 보였다.
연구팀은 알고리즘이 선별한 고품질 영상을 활용해 대장 내부 구조를 3차원 점구름(3D Point Clouds) 형태로 재구성하는 데도 성공했다.
이는 대장의 주름과 굴곡을 입체적으로 구현한 것으로, 향후 내시경 시술 중 보이지 않는 사각지대나 병변을 놓치지 않도록 돕는 ‘실시간 내비게이션’ 기술로 확장될 것이란 평가다.
이동헌 교수는 “InfoColon 데이터셋은 비정보성 프레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일종의 표준 지침서”라며 “방대한 의료 영상을 효율적으로 가공할 수 있어 차세대 내시경 AI 연구의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여줄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네이처의 자매지인 ‘사이언티픽 데이터(Scientific Data)’ 최신호에 게재됐으며, 연구팀은 관련 데이터셋과 구현 코드를 공공 플랫폼에 공개했다.
◇삼성서울병원 김미진 교수팀, 소아 항문 크론병 완치 해법 제시
▲ (왼쪽부터) 김미진 교수, 손준혁 교수, 박성주 교수.
항문 주위에 고름이 나오거나 통증이 반복되는 ‘소아 항문 크론병’ 환자들에게 희망적인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치료제인 인플릭시맙의 혈중 농도를 특정 수준 이상으로 유지하는 것이 완치의 핵심이라는 것.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김미진 교수와 소아외과 손준혁ㆍ박성주 교수 연구팀은 최근 국제 학술지 ‘프론티어스 인 페디아트릭스(Frontiers in Pediatrics)’에 인플릭시맙 혈중 농도와 누공(항문 주위 구멍) 치유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논문을 게재했다.
이번 연구는 18세 미만 환자 82명을 대상으로 진행, 관련 주제 중 세계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연구팀이 치료 시작 1년 후 MRI를 통해 객관적으로 확인한 결과, 환자의 약 70%에서 영상학적 치유가 확인됐다.
분석 결과 누공이 완치된 환자들은 그렇지 않은 환자들에 비해 혈중 약물 농도가 공통적으로 높게 유지됐다.
특히 연구팀은 완치를 위한 시기별 최적 약물 농도 기준치를 제시했다. 치료 6주차에는 9.7 μg/ml 이상, 54주차에는 5.1 μg/ml 이상을 유지한 환자군에서 누공 치유율이 유의하게 높았다.
이는 치료 초기부터 혈중 약물 농도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환자별로 정밀하게 용량을 조절하는 것이 치료 성패를 가르는 핵심임을 시사한다는 설명이다.
소아 항문 크론병은 겉으로 증상이 완화되어 보여도 내부에 염증이 남아 있는 경우가 많아 치료가 까다롭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MRI 영상 판독을 통해 누공의 내부 상태까지 엄격하게 평가함으로써 진단의 객관성을 높였다.
또한 소아청소년과와 소아외과 등이 협력하는 다학제 진료 시스템이 완치율을 높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분석했다.
김미진 교수는 “항문 통증이나 반복되는 농양을 단순 피부 질환으로 오인해 방치하면 소아 환자의 성장과 발달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며 “조기에 전문적인 진단을 받고 적절한 약물 농도 관리 전략을 병행한다면 충분히 좋은 예후를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분당서울대병원 양은주 교수팀, 유방암 재활 새 패러다임 제시
▲ 양은주 교수.
유방암 환자의 수술 후 재활에서 단순한 체력 증진보다 몸을 어떻게 조절하고 움직이는지가 회복의 핵심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분당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양은주 교수ㆍ국립암센터 정승현 교수 연구팀은 유방암 생존자의 보행 및 이동 능력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감각운동 기반 재활 프로그램 ‘ReMAP(Rehabilitation through Movement and Perception)’의 효과를 입증했다고 밝혔다.
항암 및 방사선 치료를 거친 유방암 환자들은 근육과 신경계가 영향을 받아 자세 안정성이 떨어지기 쉽다.
유방암 생존자의 50~60%가 낙상을 경험할 정도로 균형 감각 저하가 심각하지만, 기존 재활은 근력 강화와 유산소 운동에 치우쳐 신체 협응 능력을 키우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이 개발한 ReMAP은 바른 자세 정렬, 좌우 균형, 팔다리 협응 등 몸이 스스로 움직임을 제어하는 능력을 되살리는 데 집중했다.
연구팀은 유방암 환자 71명을 대상으로 8주간 임상 시험을 진행했다. 분석 결과, 이동 능력을 평가하는 TUG(의자에서 일어나 왕복 걷기) 검사에서 ReMAP 치료군은 평균 7.85초에서 6.55초로 기록을 크게 단축하며 대조군과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특히 악력이나 6분 보행거리 같은 ‘체력 지표’에서는 두 그룹 간 차이가 없었다. 이는 신체적인 힘이 세진 것이 아니라, 몸을 조절하는 방식이 효율적으로 변하면서 기능이 회복됐음을 시사한다는 설명이다.
영상 분석에서도 ReMAP 치료군은 몸의 흔들림이 줄어들고 움직임이 일정해지는 등 자세 안정성이 눈에 띄게 개선됐다.
운동 강도를 높이지 않고도 움직임의 질을 개선함으로써 실질적인 보행 기능을 끌어올린 것이다.
양은주 교수는 “기능 회복의 핵심은 몸을 얼마나 안정적으로 조절하느냐에 있다”며 “근력은 있지만 움직임이 어색해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 환자들에게 ReMAP이 새로운 재활 경로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는 국립암센터 암정복추진연구개발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되었으며, 국제 학술지 ‘유방암 연구와 치료(Breast Cancer Research and Treatment)’ 최신호에 게재됐다.
◇순천향대천안병원 김윤숙 교수, 존경받는 병원인상 수상
▲ 김윤숙 교수.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산부인과 김윤숙 교수가 22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6회 존경받는 병원인상 시상식’에서 병원인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한병원협회가 주관하는 ‘존경받는 병원인상’은 병원계 발전과 병원 문화 창달, 시스템 개선에 크게 기여한 병원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김윤숙 교수는 2004년 순천향대천안병원 부임 이후 20여 년 동안 고위험 산모 진료와 지역 모자보건 체계 구축에 헌신해 왔다.
특히 고령 산모와 다태아 출산이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고위험임신클리닉을 운영하며, 지역 산모들이 대도시로 원정 진료를 떠나지 않고도 거주지 인근에서 안전하게 분만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섰다.
협회 측은 김 교수가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의 생명을 지키는 최일선에서 묵묵히 헌신하며, 지역 분만 인프라를 유지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 점을 높이 평가해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윤숙 교수는 “더 많은 가정이 새 생명을 통해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힘써 달라는 격려의 뜻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산모와 아기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무거운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건국대병원 정석원 교수, 아시아 국제 교육 통해 한국 어깨 수술 노하우 전수
▲ 정석원 교수가 태국 시리랏 교육훈련센터에서 아시아태평양 숄더ㆍ스포츠의학 바이오스킬 과정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어깨 수술 술기를 직접 지도하고 있다(정석원 교수는 정중앙 남색 수술 모자 착용)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정석원 교수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정형외과 전문의들에게 한국 어깨 수술 기법의 우수성을 직접 알렸다.
정석원 교수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태국 방콕 시리랏 교육훈련센터(SiTEC)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 숄더ㆍ스포츠의학 바이오스킬 과정(APAC Shoulder and Sports Medicine Bioskills Course)’에 핵심 강사(faculty)로 초빙돼 교육을 진행했다.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 짐머바이오메트(Zimmer Biomet)가 주관한 이번 프로그램은 시신 기증(카데바) 실습을 중심으로 구성, 아태 지역 전문의들이 임상 현장과 가장 유사한 환경에서 최신 수술법을 익히는 고수준 교육 과정이다.
정 교수는 이번 코스에서 50대 이상 어깨 통증의 주요 원인인 ‘회전근개 파열’의 봉합술을 비롯해 어깨 관절경 술기, 스포츠 손상 치료 전략 등에 대해 강의하고 실습 세션을 주도했다.
특히 실습 현장에서 참가자들의 수술 동작을 일일이 교정하며 해부학적 복원을 극대화하는 정교한 봉합 전략을 전수했다.
정석원 교수는 “다양한 국가의 의료진과 임상 경험을 나누고 한국의 앞선 수술 노하우를 전수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국제 학술 교류를 통해 한국 어깨 수술의 경쟁력을 세계에 확산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석원 교수는 어깨 분야 SCI급 논문 130편 이상을 발표한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가다.
국제 저명 학술지에 꾸준히 연구 성과를 게재해 왔으며, 2024년 대한견주관절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국제화 공로상을 수상하는 등 임상과 연구 양면에서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 임호준 병원장, 종근당 존경받는 병원인상 수상
▲ (왼쪽부터) 대한병원협회 이성규 회장,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 임호준 병원장, 종근당 김영주 대표이사.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 임호준 병원장(소아청소년종양혈액과 교수)이 2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6회 종근당 존경받는 병원인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한병원협회와 병원신문, 종근당이 공동 제정한 ‘존경받는 병원인상’은 의료계 발전에 공헌하고 바람직한 병원 문화를 선도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임 교수는 지난 30여 년간 소아암과 희귀난치성 혈액질환 치료에 전념하며 국내 소아 진료체계를 한 단계 끌어올린 공로를 인정받았다.
임 교수는 특히 조혈모세포이식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 꼽힌다. 재생불량성빈혈 치료에서 탁월한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국내에 ‘소아 반일치 조혈모세포이식’을 성공적으로 정착시켰다.
이를 통해 과거 공여자를 찾지 못해 이식을 포기해야 했던 수많은 소아 환자들에게 새로운 삶의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5년부터는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장을 맡아 의료진 간의 협업을 강화하고 환자 안전 중심의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매진하고 있다.
단순히 병원을 운영하는 차원을 넘어, 지속 가능한 소아 진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체계 개선에 힘쓰고 있다.
임호준 원장은 “의료기술이 아무리 발전해도 어린이 진료의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이의 손을 따뜻하게 잡아주고 부모의 걱정을 나누는 기본을 잊지 않는 의사가 되겠다”면서 “오늘 받은 상의 의미를 새겨 앞으로도 아이들 곁을 묵묵히 지키겠다”고 전했다.
◇단국대병원, 충청권 최초 피부암 모즈수술 1000례 달성
▲ 단국대병원 피부외과팀(앞줄 중앙이 박병철 교수)
단국대학교병원(병원장 김재일)이 충청권 의료기관 최초로 피부암 모즈수술 1,000례를 달성하며 지역 내 피부암 치료의 거점 병원으로서 위상을 증명했다.
피부과 박병철 교수팀이 모즈 미세도식수술(Mohs micrographic surgery)을 도입한 이래 꾸준히 수술 경험을 축적해 온 결과라는 설명이다.
특히 피부암 치료의 수도권 쏠림 현상 속에서도 타 지역 의뢰율을 1% 미만으로 유지하며, 지역 환자들이 멀리 이동하지 않고도 수준 높은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는 평이다.
모즈수술은 암 조직을 단계적으로 절제한 뒤 즉시 현미경으로 확인하며 암세포가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반복하는 정밀 수술법이다.
기존 수술법보다 재발률이 낮고 정상 조직을 최대한 보존할 수 있어, 기능과 미용이 중요한 얼굴 부위 피부암 치료에 최적화된 표준 치료로 꼽힌다.
단국대병원은 박병철 교수를 필두로 전공의와 전담 간호사가 포함된 ‘피부외과팀’을 운영하고 있다.
박 교수팀은 협업 기반의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해 수술 정확도를 높이고, 다른 병원에서 의뢰된 고난도 및 재발성 피부암 환자 치료에도 적극 대응하고 있다.
박병철 교수는 “모즈수술은 완치율을 높이면서 정상 조직을 보존할 수 있는 가장 정교한 치료법”이라며 “앞으로도 환자 맞춤형 정밀 치료를 제공해 충청권 피부암 치료의 중심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바른의료연구소 “환자 안전 위협하는 의료기사법 개정안 즉각 폐기해야”
바른의료연구소(소장 정인석)는 최근 국회에서 추진 중인 의료기사법 개정안에 대해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연구소는 23일 입장문을 통해 현재 발의된 개정안들이 보건의료인 면허 체계에 혼란을 초래할 것이라며 폐기를 촉구했다.
현재 국회에는 남인순ㆍ최보윤 의원과 한지아 의원이 각각 발의한 의료기사법 개정안이 계류 중이다. 남
인순ㆍ최보윤 의원안의 핵심은 의료기사의 업무 정의를 기존 의사의 ‘지도 아래’에서 ‘지도 또는 처방ㆍ의뢰에 따라’로 변경하는 것이다.
이에 대해 연구소는 “의료기사의 법적 정의 자체를 바꾸는 위험한 발상”이라며 “실시간 감독 없는 의료행위를 허용하게 되면 의료사고 발생 시 법적 책임 소재가 모호해지는 것은 물론, 위급 상황에서 즉각적인 대처가 불가능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지아 의원이 발의한 ‘원격지도’ 조항에 대해서도 "원격지도의 대상이나 안전 기준을 대부분 대통령령으로 위임하고 있어, 실질적인 환자 안전 장치가 마련되지 않은 채 허용에만 급급한 상태"라고 주장했다.
연구소는 대법원 판례 등을 인용, "지도는 포괄적 면책 수단이 아니라 엄격한 범위 통제의 전제조건"이라면서 "2015년 법제처 해석에서도 물리치료사가 의사의 지도를 받더라도 의료기관 밖에서 치료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명시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연구소는 대안으로 ‘의사 주도 방문재활팀 모델’을 제시했다.
의사가 직접 대면 진찰을 통해 재활 계획을 수립하고, 고위험군 환자에게는 의사가 동행하거나 실시간 감독 체계를 갖추는 등 섬세한 안전 설계를 선행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바른의료연구소는 “지역사회 통합돌봄은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설계되어야지, 단순히 사업 운영의 편의성만 강조해서는 안 된다”며 “가장 중요한 가치인 환자 안전이 무시된 현재의 개정안들은 반드시 철회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가천대 길병원 이기영 교수, 인천노인회관에서 ‘당뇨ㆍ고혈압’ 건강강좌 개최
▲ 가천대 길병원이 20일 오후 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에서 지역 주민을 위한 ‘슬기로운 노후생활-아는 것이 치료’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이 20일 오후 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에서 지역 주민을 위한 ‘슬기로운 노후생활-아는 것이 치료’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고령층에서 가장 흔한 만성질환인 당뇨병과 고혈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강연자로 나선 가천대 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이기영 교수는 ‘당뇨병과 고혈압의 예방과 관리’를 주제로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했다.
이 교수는 두 질환의 발생 원인을 설명하고,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식이요법과 운동 요법 등 구체적인 관리 방안을 상세히 소개했다.
아울러 만성질환의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정기적인 검진을 강조하며 생활 습관 교정만으로도 질환 관리에 큰 도움이 된다고 역설했다.
특히 이 교수는 “만성질환은 조기에 발견해 전문가의 진단에 따라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정기 검진과 지속적인 치료가 건강한 노후를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인천권역책임의료기관인 가천대 길병원은 지역 보건소 및 복지시설과 협력해 주요 질환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건강강좌’를 지속적으로 열어 지역 보건의료 수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의약뉴스 강현구 기자
(cyvaster@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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