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전동차 객실 온도 최적화 관리 기술 적용 예시. [자료=서울교통공사]
서울교통공사는 지난 17일 열린 '2026년 서울시 창의 발표회'에서 'AI(인공지능) 기반 전동차 객실 온도 최적화 관리' 기술이 대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시 창의 발표회는 시정 핵심 가치인 '창의 행정'을 실현한 우수 사례를 발굴하는 자리로 다양한 분야의 우수 혁신 사례들을 선정한다.
서울교통공사는 신조 전동차의 상태 기반 유지 보수 빅데이터를 활용해 계절과 요일, 시간대, 역사별 혼잡도를 AI가 실시간 분석 및 학습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혼잡도 예측 정확도를 40.3%에서 95% 이상으로 높였다.
이런 예측 정보를 바탕으로 열차가 혼잡 구간에 진입하기 이전 AI가 냉방을 미리 조절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기존 사후 대응 방식을 벗어난 사전 대응을 가능하게 했다.
서울교통공사는 이번 AI 전동차 냉방 제어 방식을 통해 기존 방식에서 생기던 혼잡 구간과 비혼잡 구간 간 온도 차이를 줄이고 출퇴근 시간대 탑승하는 승객들에게 준비된 쾌적함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병섭 서울교통공사 차량본부장은 "이번 대상 수상은 시민들이 매일 겪는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공사 직원들이 현장 데이터와 4차 산업을 접목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AI와 빅데이터를 적극 활용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개선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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