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고법 판결] 엔씨소프트, 카카오 '아키에이지 워' 저작권 소송 항소심, "패소" 선고
기사입력:2026-03-13 15:24:42
글씨 축소
글씨 확대
프린트
구글플러스
아키에이지 워..(사진=카카오게임즈)
아키에이지 워..(사진=카카오게임즈)
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김도현 인턴 기자] 서울고등법원은 카카오게임즈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키에이지 워'가 '리니지2M'을 표절했다는 엔씨소프트의 주장이]을 2심에서도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서울고법 민사5-2부(김대현 강성훈 송혜정 고법판사)는 지난 12일 엔씨소프트가 카카오게임즈 및 개발 자회사 엑스엘게임즈를 상대로 낸 저작권 침해 중지 등 청구 소송에서 원고의 항소를 기각했다고 13일, 밝혔다.
재판부는 "원고의 게임이 선행 게임과 구별되는 창작성과 개성을 가진 저작물에 이르렀다고 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카카오게임즈의 부정경쟁 행위라는 주장에 대해서도 "원고가 주장한 시나리오, 캐릭터, 아이템, UI 등 요소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되는 공공 영역에 속하는 부분이 존재한다"고 적시했다.
지난 2023년 4월 엔씨소프트는 카카오게임즈의 아키에이지 워가 자신들이 2019년 출시한 리니지2M의 사용자 인터페이스(UI), 캐릭터를 육성하는 방식, 플레이를 돕는 편의 기능 등을 모방했다며 소송을 냈다.
구체적으로 ▲ 캐릭터 직업에 따라 무기 종류와 스킬이 제한되는 점 ▲ 동일한 등급 클래스 4개를 합성하는 시스템 ▲ 여러 개의 클래스를 수집해 컬렉션을 완성하는 시스템 ▲ 특정 날짜에 주어진 퀘스트(임무)를 완료해 보상을 얻는 시스템 ▲ 캐릭터 성향치 시스템 ▲ 게임의 환경설정 내 항목 ▲ 기본적인 화면 구성 등이 UI와 시스템 설계 면에서 거의 동일하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1월 1심은 카카오게임즈 측 손을 들어줬다.
재판부는 "게임 규칙 또는 게임을 진행하는 방식에 해당하는 아이디어로서 독창성이나 신규성이 인정된다고 하더라도 저작권 보호 대상이 되지 않는다"고 판시했다.
이어 재판부는 부정경쟁 행위라는 주장에 대해선 "원고와 피고 게임의 공통되는 기본 규칙과 진행 방식, 구체적 표현 방식은 특정인이 독점할 수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김도현 로이슈(lawissue) 인턴 기자
<저작권자 © 로이슈, >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ㆍ반론ㆍ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 / 전화번호:02-6925-0217
글씨 축소
글씨 확대
프린트
구글플러스
주요뉴스
李대통령, 유가 상승 대응 관련 "석유 최고가격제 어기는 주유소, 제게 신고...
정치
정청래, '중수청·공소청법'에 "국민 눈높이 맞게 물밑 조율 중"
정치
대법원, MBC의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에 대한 명예훼손 사건 유죄 원심 파기...
법조·사회
李대통령, 오늘 충북 타운홀 미팅 참석… 도민 200명여과 자유 토론
정치
민주당, 전북 순창서 현장 최고위… 장 담그기 체험 등 민생 스킨십 강화
정치
국민의힘 이정현 공관위원장 전격 사퇴… "혁신 추진 어렵다 판단"
정치
핫포커스
김정문알로에 자회사 케이제이엠바이오, 치료제 없는 난청 관련 건기식 원료...
현대약품, 전립선비대에 의한 배뇨장애 해결 ‘유린타민캡슐’ 선보여
CJ제일제당, ‘고메치킨’ 신제품 2종 선보여
KFC, 프리미엄 닭다리통살로 재탄생한 ‘블랙라벨더블다운맥스’ 선보여
세븐일레븐, 2021 추석선물세트 판매 시작
CU, 추석 선물로 기존 편의점에서 판매하지 않았던 상품들 대거 선보여
투데이 이슈
검찰, '캄 송환' 보이스피싱 조직원들 "징역 3∼25년" 구형
법조·사회
진학사 캐치 조사, 한화·HD현대·포스코 이미지 키워드 '기술주도' 1위
법조·사회
재판소원제 시행 1호 사건... 시리아국적 외국인 '강제퇴거 취소소송 판결'
법조·사회
韓 직장인 3명 중 1명, AI 결과물 수정에 매주 수시간 소요
산업
검찰, '손흥민에 임신협박' 일당 2심도 "징역형" 구형
법조·사회
'반포대교 추락 포르쉐' 약물 건넨 前 간호조무사, 구속심사중
법조·사회
투데이 판결 〉
[대법원 판결]'이재명 조폭 연루설' 허위사실공표 장영하, "징역형"확정
· [서울고법 판결] 엔씨소프트, 카카오 '아키에이지 워' 저작권 소송 항소심, "패소" 선고
· 대법원, MBC의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에 대한 명예훼손 사건 유죄 원심 파기환송
· 대구지법, 출소 7개월 만에 무전취식·재물손괴 30대 징역 1년
· 울산지법, 신축 아파트로 인해 일조권 침해 시행사 손배 책임 일부 인용
베스트클릭 〉
1
5호선 김포·검단 연장 확정…“매물 증발하고, 계약 속도 붙어”
2
해양환경공단, 직원 폭행·출장 사적 이용 적발… 강용석號 복무 기강 논란
3
풍납극동 재건축, 최단기간 추진위 승인…‘초고속’ 행보
4
대통령 핵심라인 관악 총집결… 김 용 후원회장 맡아 천범룡 지원
5
인천서 승용차 전복 사고로 20대 운전자 사망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5,487.24
▼96.01
코스닥
1,152.96
▲4.56
코스피200
812.93
▼14.58
가상화폐 시세 〉
빗썸
업비트
코인원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04,531,000
▲155,000
비트코인캐시
680,000
▼500
이더리움
3,075,000
▼5,000
이더리움클래식
12,250
▲20
리플
2,072
▼1
퀀텀
1,327
▲5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04,579,000
▲146,000
이더리움
3,074,000
▼9,000
이더리움클래식
12,270
▲30
메탈
409
0
리스크
193
▲1
리플
2,073
▼2
에이다
399
0
스팀
87
▲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04,510,000
▲110,000
비트코인캐시
680,000
0
이더리움
3,074,000
▼7,000
이더리움클래식
12,290
▼20
리플
2,073
▼1
퀀텀
1,284
0
이오타
94
0
오피니언 〉
[기고]법무부 준법운전강의 수강명령, 처벌과 단속을 넘어 안전으로 가는 길
[기고]아파트 안전의 대전환, ‘보조금 지원’으로 골든타임을 선점하자
[기고]작은 관행의 변화로 조직의 문화개선을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