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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 AI 허브, 체코 인공지능협회와 '맞손' … 국내 AI 스타트업 유럽 진...

서울시 AI 산업의 핵심 거점인 '서울 AI 허브'가 체코 인공지능협회(ČAUI)와 손을 잡고 국내 AI 스타트업의... 유럽 AI 시장은 엄격한 기술·규제 표준과 높은 현지 네트워크 장벽으로 인해 국내 스타트업의 진입이 까다로운...

서울 AI 허브, 체코 인공지능협회와 '맞손' … 국내 AI 스타트업 유럽 진...

체코 AI 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 투자·공동연구·글로벌 네트워크 연계 확대

변우석 서울 AI 허브 센터장(왼쪽)과 루카시 벤즐 체코 인공지능협회장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시 AI 산업의 핵심 거점인 '서울 AI 허브'가 체코 인공지능협회(ČAUI)와 손을 잡고 국내 AI 스타트업의 유럽 시장 영토 확장에 본격 나선다.

서울 AI 허브는 지난 7일 서초구 양재동 메인센터에서 체코 인공지능협회와 양국 AI 산업 생태계 구축 및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유럽 AI 시장은 엄격한 기술·규제 표준과 높은 현지 네트워크 장벽으로 인해 국내 스타트업의 진입이 까다로운 지역으로 꼽힌다.

이번 협약은 현지에서 탄탄한 기반을 가진 대표 협회와의 직접 협력이라는 점에서 국내 기업들의 실질적인 시장 돌파구가 될 전망이다.

체코 인공지능협회는 기업, 공공기관, 학계 등 400개 이상의 회원사를 보유한 체코의 대표적인 AI 기관이다.

루카시 벤즐 회장은 체코 상공회의소 AI 분과 위원장을 겸임하고 있어 향후 국내 기업들의 현지 비즈니스 인프라 확보에 큰 중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투자 유치부터 공동 연구까지 전방위 협력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다각도 협력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양측 투자 네트워크를 활용한 IR 행사 및 투자 연계 추진 △공동 연구 프로젝트 및 사업 참여 촉진 △한국 및 유럽 시장 진출 협력 △기관 간 네트워크·행사·프로그램 연계 △기타 글로벌 AI 협력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서울 AI 스타트업이 체코를 시작으로 유럽 시장 진출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럽 시장은 기술·규제·현지 네트워크 측면에서 진입 장벽이 높은 시장으로 평가받는 만큼, 현지 AI 협회 및 산업 네트워크와의 협력은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한 우수한 체코 AI 스타트업의 한국 진출 및 협력 가능성도 확대되면서, 양국 간 AI 산업 교류와 공동 사업 기회 역시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식에는 루카시 벤즐 체코 인공지능협회장을 비롯해 크리슈토프 리글 체코 무역청 한국 지사장 등 양국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변우석 서울AI허브 센터장은 "AI 산업은 국가 간 경쟁을 넘어 글로벌 협력 생태계 구축이 필수적인 시점"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서울의 AI 스타트업들이 유럽으로 뻗어나갈 실질적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평했다.

루카시 벤즐 체코 인공지능협회장 역시 "한국은 세계적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AI 혁신 국가"라며 "양국 AI 생태계의 연결을 강화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겠다"고 화답했다.

서울 AI 허브는 서울시가 양재 일대를 AI 특화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2017년 설립한 기관이다.

현재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컨소시엄이 위탁 운영을 맡아 스타트업 육성, 인재 양성, 글로벌 네트워킹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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