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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사신도시 생활인프라 확충 서둘러야"

다운2지구 서사신도시의 공동주택 입주가 본격화하면서 버스와 도로, 문화시설 등 생활인프라 확충을 서둘러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서사신도시 생활인프라 확충 서둘러야"

허희정 울산시의회 의원. 울산시의회 제공

다운2지구 서사신도시의 공동주택 입주가 본격화하면서 버스와 도로, 문화시설 등 생활인프라 확충을 서둘러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허희정 울산시의회 의원(사진)은 최근 울산시에 제출한 서면질문을 통해 서사신도시의 대중교통망과 문화·체육시설, 도로·교통안전시설, 치안·소방시설 구축 계획을 점검했다.

다운2지구는 중구와 울주군에 걸쳐 조성되는 공공택지지구로 당초 2026년 11월이던 준공 목표가 2027년 12월로 늦춰졌다.

울주군 서사리 일대에는 약 1만세대 규모의 주거·상업 복합지구가 들어선다.

서사신도시에는 올해 6월부터 연말까지 2,680여세대가 입주하고 2028년까지 1,388여세대가 추가로 입주할 예정이다.

허 의원은 신도시 내부로 운행하는 버스가 213번 한 개 노선에 그치고 구영리와 울주군청, KTX울산역 방면을 잇는 노선도 없는 점을 짚었다.

또 인근 들꽃학습원 앞을 지나는 버스노선의 신도시 내부 경유와 구영리 방면 마을버스 신설, 웅촌·언양 방면 일반버스 배치 방안을 물었다.

이에 대해 울산시는 현재 213번 버스 8대가 하루 55회, 평균 19분 간격으로 다운2지구를 운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들꽃학습원 앞을 지나는 533번과 723번을 신도시 내부로 즉시 조정하면 운행거리와 배차간격이 늘어나 기존 이용객의 불편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입장이다.

구영리와 웅촌·언양 방면 신규 노선도 차량과 운수인력 확보가 필요해 당장 운행은 어려우나 공동주택 입주에 따른 교통수요를 반영해 내년 하반기 시내버스 노선 개편을 추진할 계획이다.

개편 과정에서 다운2지구와 구영리 등 범서읍 생활권, 울주군청과 KTX울산역을 잇는 방안을 검토한다.

주민친화형 문화시설 확충 계획도 구체화됐다.

울산복합생태관광센터에는 환경역사관과 지질관, 생태관을 중심으로 생태교육과 놀이를 결합한 키즈카페와 북카페 도입을 검토한다.

센터는 현재 건축기획용역 단계로 2027년 설계를 거쳐 2029년 준공할 예정이다.

울산문화유산센터는 지상 4층, 연면적 8,200㎡ 규모로 건립되며 개방형 수장고와 전시시설, 어린이 체험시설, 다목적실, 카페 등을 갖춘 복합문화시설로 조성해 2030년 준공할 계획이다.

도로와 보행안전시설은 입주 일정에 맞춰 조기 설치를 추진한다.

파출소와 119안전센터 신설 여부는 인구 유입과 치안·소방 수요를 살펴 장기적으로 검토한다. 민창연기자 changy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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