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수·하정우, ‘서부산 AI 거점 육성’ 공약 발표로 북구 일대 미래가치 기대
'두산위브 트리니뷰 구명역', 첨단 직주근접 수혜에 이목
두산위브 트리니뷰 구명역 투시도
[중앙이코노미뉴스 엄현식] 부산 서부산권이 인공지능(AI) 산업 육성 정책과 함께 미래 신흥 자족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정치권에서 서부산 일대를 중심으로 한 AI 산업 육성 공약이 잇따라 나오면서 북구를 비롯한 인근 부동산 시장에도 기대감이 커지는 분위기다.
최근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인 전재수 후보와 부산 북구갑에 출마한 하정우 전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은 '부산 AI 강국 핵심 도시 육성' 공약을 공동 발표했다.
핵심은 서부산권에 '부산 AI 산업 운영센터'를 조성하고, AI 기반 취업·창업 생태계를 구축해 부산을 첨단 산업 거점 도시로 육성하겠다는 것이다.
업계에서는 대규모 산업단지와 첨단 일자리 조성이 실제로 추진될 경우 청년층과 IT·테크 인재 유입이 늘어나면서 인근 주거 수요 역시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특히 교통 인프라가 우수한 북구 일대 신규 아파트 단지들이 대표적인 수혜 지역으로 거론된다.
이 가운데 두산건설이 부산 북구 구포동 일원에 공급 예정인 '두산위브 트리니뷰 구명역'이 관심을 받고 있다.
단지는 구포대교와 구포역 KTX, 도시철도망 등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교통 입지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향후 서부산권 AI 산업 거점이 본격 조성될 경우 구포대교와 강변대로를 통해 주요 업무지역으로 이동이 가능해 직주근접 효과도 기대된다는 평가다.
특히 구포대교는 강서구를 비롯해 김해·창원 등 경남권 주요 도시와 연결되는 핵심 광역 교통축 역할을 한다.
철도와 도시철도 접근성도 강점으로 꼽힌다. 도보권에 KTX 구포역과 도시철도 환승망이 위치해 있고, 단지 앞에는 부산지하철 2호선 구명역이 자리해 부산 전역 이동이 편리하다.
또 향후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대심도)가 개통되면 해운대와 센텀시티 등 동부산권 접근성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실수요자를 겨냥한 금융 혜택도 제공된다. 부산시의 ‘아이맘부산플랜’ 적용 대상 단지로, 신혼부부와 다자녀 가구 특별공급 당첨자에게는 분양가의 5%를 잔금에서 할인해주는 혜택이 지원된다. 일반분양 물량의 약 73%가 해당 혜택 적용 대상이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AI 산업 육성 정책이 구체화될 경우 서부산권의 주거 가치도 함께 재평가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정치권의 AI 산업 육성 공약이 현실화되면 교통망과 생활 인프라를 갖춘 북구 일대 신축 단지들의 미래 가치가 더욱 부각될 수 있다"며 "특히 KTX와 광역도로망을 동시에 확보한 단지들은 미래 산업 인력 유입에 따른 핵심 배후 주거지로 주목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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