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반도체 핵심기술 연구 박차
서강대학교 전경. 제공=서강대
서강대학교(총장 심종혁) 교수진이 정부 지원 신진연구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며 인공지능(AI)과 차세대 반도체 분야 핵심 기술 연구에 속도를 낸다.
서강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6년 개인기초사업 신진연구 사업에 전자공학과 김시현 교수와 시스템반도체공학과 김장생 교수(이상 유형 B), 가상융합전문대학원 김태훈 교수(유형 A)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김시현 교수 연구팀은 ‘멀티레벨 컴퓨트 인 메모리를 위한 모자이크 강유전체램 개발’을 주제로 연구를 수행한다. 소재 및 공정 개발부터 셀·어레이 제작, 시스템 성능 검증까지 전주기 연구를 통해 대규모 AI 연산에 필요한 메모리의 에너지 효율과 성능, 비용 문제를 개선하는 기술 확보를 목표로 한다.
김장생 교수 연구팀은 ‘대규모 LLM 추론을 위한 초광대역·저전력·고신뢰성 차세대 메모리 어레이 개발’에 나선다. 이번 연구는 AI 반도체 시스템에서 요구되는 고성능 메모리 기술을 제시하고, 대규모 AI 추론 과정에서 발생하는 병목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김태훈 교수 연구팀은 ‘자율 검증 메커니즘을 탑재한 환각 없는 온디바이스 멀티모달 AI 에이전트 개발’을 추진한다. 해당 연구는 AI의 신뢰성을 정량적으로 평가하고 제어하는 프레임워크를 제시해, 시각장애인과 고령자 등 인지 취약계층을 위한 보조 기술로의 확장 가능성을 갖는다. 또한 클라우드 의존도를 낮추고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하는 기술로 국방·의료·산업 현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강대는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AI 반도체, 차세대 메모리, 온디바이스 AI 등 미래 핵심 분야에서 연구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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