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생·손보사, 4월 신상품 출시 랠리…보장 차별화 경쟁

사진=한화생명 한화생명, NH농협손해보험, KDB생명, 카카오페이손해보험 등 생명·손해보험사들이 4월을 맞아... 사진=카카오페이손해보험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항공기 지연 시 영수증 없이 즉시 보상하는 지수형 보장...

생·손보사, 4월 신상품 출시 랠리…보장 차별화 경쟁

사진=한화생명

[포인트데일리 김종혁 기자] 한화생명, NH농협손해보험, KDB생명, 카카오페이손해보험 등 생명·손해보험사들이 4월을 맞아 잇따라 신상품을 선보이며 보장 차별화에 나섰다.

한화생명은 고령화로 증가하는 장기요양 수요를 반영해 사망뿐 아니라 생존 보장을 강화한 ‘한화생명 밸류플러스보장보험’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상품은 보험료 납입면제 대상을 기존 1~3등급에서 4등급까지 확대해 고령층의 의료비와 요양비 부담을 덜어준 것이 특징이다.

가입 후 5년이 지나면 사망보험금이 매년 10%씩 증액돼 10년 시점에는 최대 1.5배까지 늘어난다.

특히 ‘스마트재가시설전환 기능’을 도입해 장기요양 급여가 부족할 경우 미래의 사망보험금을 일부 줄여 현재 필요한 요양비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안정적인 보장 구조를 기반으로 장기요양 보장을 결합하여 고객의 생애 전반을 폭넓게 지원하도록 설계했다”며, “앞으로도 고령화 시대에 맞춰 노후 돌봄과 건강 리스크까지 함께 대비할 수 있는 상품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NH농협손해보험도 농협금융 시니어 특화 브랜드인 ‘NH올원더풀’과 연계해 고령층 보장 혜택을 강화한 ‘NH올원더풀바른치료보험’ 판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암·뇌·심장 등 중대질병과 경증치매 치료비, 치매 정밀 검사비 등 시니어 니즈가 높은 담보들로 구성됐다.

특히 ‘표적치매약물허가치료비’를 최대 3800만 원까지 보장하며 고연령 유병자도 가입할 수 있도록 간편심사형을 운영한다. 또 금연 프로그램 이수나 사회적 활동 참여 인증 시 최대 3%까지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송춘수 농협손보 대표이사는 "이번 신상품은 실제 고액의 비용이 발생하는 수술‧약물치료 등 치료 전 과정을 촘촘하게 보장하는데 역량을 집중했다“며 ”앞으로도 시니어 고객들의 건강한 노후를 책임지고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사진=NH농협손해보험

같은날 KDB생명은 가입 기간 경과에 따라 사망보험금이 최대 700%까지 늘어나 보장 자산의 가치를 지켜주는 ‘더!행복세븐종신보험(무)’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물가 상승으로 인한 화폐 가치 하락에 대비하여 보장 금액이 단계적으로 확대되는 체증형 구조를 채택했다.

계약 1년 후부터 매년 가입 금액의 10%씩 정률 체증되며, 20년 경과 시점부터는 가입 금액의 7배를 사망보험금으로 수령할 수 있다.

간편심사 제도를 통해 유병자와 고령자의 가입 문턱을 낮췄으며, 7년 경과 후에는 연금 전환 등 다양한 옵션을 통해 노후 자금으로 유연하게 활용 가능하다.

KDB생명 관계자는 “이번 신상품은 단순히 사망 보장을 넘어, 고객이 생애 주기별로 마주할 경제적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고 가장 필요한 시점에 최적의 보장을 제공하기 위해 고민한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사진=카카오페이손해보험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항공기 지연 시 영수증 없이 즉시 보상하는 지수형 보장 체계를 귀국 항공편까지 확대한 ‘해외여행보험’ 개정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개정으로 기존 국내 출발뿐 아니라 해외 공항 출발 귀국 항공편이 지연·결항될 때도 비용 증빙 없이 정액 보험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2시간 이상 지연 시 5만원부터 최대 20만원(결항 시)까지 보상하며 인천국제공항 등의 운항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연 여부를 자동 확인한다.

사용자는 카카오톡 안내에 따라 항공권 사진만 등록하면 1분 이내에 즉시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카카오페이손보 관계자는 “이번 개정으로 사용자는 비용 지출을 증빙하지 않더라도 항공기 지연 사실만으로 보험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동일한 지연 상황에서 누구나 같은 기준으로 보상받을 수 있어 이용 편의성과 보상 형평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