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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생산적·포용적 금융 '나야나' ②] 카카오뱅크, 중·저신용·소상공인 ...

|중앙이코노미뉴스 정재혁 기자|카카오뱅크가 중·저신용자와 소상공인 등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포용... [사진=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가 중·저신용자와 소상공인 등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포용·생산적 금융에서...

[생산적·포용적 금융 '나야나' ②] 카카오뱅크, 중·저신용·소상공인 ...

중·저신용 대출 15조원 공급…연체율 0.51% 안정

사장님 대출 잔액 3조원 돌파…1분에 1명꼴 신규 가입

보증료 250억원 대납·2%대 최저금리…상생 혜택 확대

카카오뱅크가 중·저신용자와 소상공인 등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포용·생산적 금융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다. 자체 대안신용평가모형을 앞세워 금융 사각지대를 줄이는 한편, 개인사업자 전용 풀뱅킹 서비스로 '사장님 금융 플랫폼'으로 빠르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사진=카카오뱅크]

[중앙이코노미뉴스 정재혁] 카카오뱅크가 중·저신용자와 소상공인 등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포용·생산적 금융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다. 자체 대안신용평가모형을 앞세워 금융 사각지대를 줄이는 한편, 개인사업자 전용 풀뱅킹 서비스로 '사장님 금융 플랫폼'으로 빠르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2017년 7월 출범 이후 중·저신용 고객에게 자체 신용대출 누적 15조원을 공급했다. 지난해에는 약 2조1300억원 규모의 중·저신용 대출을 새로 내줬다. 2023년 인터넷전문은행 중 유일하게 확대 목표를 달성한 데 이어 2024년과 2025년에도 목표치를 모두 안정적으로 준수했다. 2025년 4분기 기준 잔액 비중 32.1%, 신규 취급 비중 35.7%를 기록해 목표치(30%)를 웃돌았다.

포용금융의 효과는 고객 신용도 개선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2025년 상·하반기 중신용대출 이용 고객 분석 결과 과반수(상반기 56%·하반기 55%)가 대출 실행 후 1개월 내 평균 46점의 신용점수 상승을 경험했다. 대출 고객 5명 중 1명(19%)은 고신용자로 전환됐으며, 저축은행 등 비은행업권 대출을 보유했던 고객 3명 중 1명 이상은 대출을 상환해 비은행 고금리 대출 잔액을 상반기 평균 440만원, 하반기 평균 350만원 줄였다.

이러한 성과의 배경에는 비금융 데이터를 결합한 대안신용평가모형 '카카오뱅크 스코어'가 있다. 씬파일러와 중·저신용자에게 이 모형을 통해 추가 공급한 대출 규모만 누적 1조원에 달한다. 적극적인 대출 공급 속에서도 2025년 4분기 기준 연체율은 0.51%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소상공인을 위한 생산적 금융에서도 성과가 두드러진다. 카카오뱅크의 개인사업자 대출 잔액은 2024년 말 1조8940억원에서 2025년 말 3조550억원으로 1조1610억원 증가했다. 지난해 연간 총 여신 잔액 순증액의 30% 이상이 개인사업자 대출에서 발생했다. 업종과 매출을 반영한 '업종 특화 신용평가모형'을 도입해 자금 조달이 어려운 소상공인에게도 문을 열어준 결과, 2025년 11월 말 기준 개인사업자 대출 고객 3명 중 2명이 중·저신용자로 나타났다.

상품 라인업도 다양하다. 전국 신용보증재단과 협약을 맺은 개인사업자 보증서대출은 지난해 잔액을 1조원 이상 늘렸으며 2025년 말까지 총 250억원의 보증료를 대신 납부했다. 개인사업자 신용대출은 한도를 최대 3억원으로 확대하고 1억원 초과 대출 시 필수적인 자금용도 사후점검을 금융권 최초로 비대면 스크래핑으로 구현했다. 개인사업자 부동산담보대출은 지난 17일 금리를 최대 0.75%p 낮춰 은행권 유일의 2%대 최저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2022년 11월 선보인 개인사업자 전용 모바일 뱅킹은 대출·수신·지급결제를 아우르는 풀뱅킹 서비스로 빠르게 성장했다. 사업자 수 140만개, 월간활성이용자수(MAU) 100만명을 기록하며 서비스 출시 이후 평균 '1분에 1명'씩 신규 사업자가 유입됐다. 최근 출시한 '사장님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오픈 직후 신규 가입 고객이 전주 대비 40% 이상 급증했다. 카카오뱅크는 올 하반기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와 전자세금계산서 조회·발행 기능을 추가해 사업 운영 전반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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