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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새만금 농생명용지, 미래 농업 연구 거점으로 거듭난다

전남대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생육 점검과 미생물을 이용한 온실가스 저감 연구 등 미래형 농업 기술 실증에 주력할 방침이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이달 중 선정 대학들과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5월부터 대학시험포...

새만금 농생명용지, 미래 농업 연구 거점으로 거듭난다

전남대·군산대·원광대 대학시험포 운영자로 최종 선정… 5월 본격 착수

새만금 농생명용지 5공구.  사진=농어촌공사 제공

[전남=데일리한국 봉채영 기자] 한국농어촌공사가 새만금 농생명용지 5공구에 조성된 대학시험포를 운영할 기관으로 군산대학교, 원광대학교, 전남대학교를 낙점했다.

농어촌공사는 이달 초부터 진행한 공모를 통해 각 대학의 사업 역량과 운영 적정성을 객관적으로 심사한 결과, 총 34.3헥타르(ha) 규모의 부지를 운영할 3개 대학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새만금 간척지를 활용해 농업 분야의 첨단 연구와 교육·훈련을 활성화하려는 목적으로 추진된다.

현재 해당 용지에서는 전북대학교와 한국농수산대학교가 이미 부지를 임차해 간척지 토질 향상 및 배수 모니터링 등 연구를 진행 중이다. 농식품부와 공사는 이러한 성과를 확대하기 위해 신규 부지를 추가 확보하고 연구 외연을 넓히기로 했다.

대학별 주요 운영 계획을 살펴보면, 군산대는 간척지 기반 기능성 작물 연구와 현장 교육에 집중하며, 원광대는 한약재 등 약용작물의 재배 분석과 토양개량 실습을 진행한다. 전남대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생육 점검과 미생물을 이용한 온실가스 저감 연구 등 미래형 농업 기술 실증에 주력할 방침이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이달 중 선정 대학들과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5월부터 대학시험포 운영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공사 측은 역량 있는 대학들의 참여를 통해 새만금이 농업 혁신 성장을 이끄는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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