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민선 9기를 맞은 인천 남동구가 새로운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인구구조 변화와 지역 경제 침체 등의 위기를 남동산단 혁신을 통해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신종한 기자입니다.
【기자】
인천 정치 1번지로 통하며 인천의 중심지였던 인천시 남동구.
2018년 7월 기준 54만여 명이었던 인구는 지난 5월 기준, 47만 9천여 명으로 감소했습니다.
65세 이상 인구 비율도 20%를 돌파하면서 초고령사회에 진입했습니다.
[이병래 / 인천 남동구청장(지난 1일): 이런 인구 감소로 인해서 세입 기반이 약해지고 또 소비를 주도하고 있는 젊은 층들이 감소하면서 지역 경제 또한 활력을 잃고 있습니다.]
인천 경제의 대동맥으로 꼽히는 남동국가산업단지를 품고 있지만 하청과 영세기업 중심의 산업구조 속에서 경기침체와 중동지역 전쟁까지 겹치며 이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민선9기 출범과 함께 남동의 새로운 변화를 예고한 이병래 남동구청장은 남동산단부터 들여다 보고 있습니다.
남동산단을 바이오와 미래차, K-뷰티, 문화가 결합된 신성장 중심으로 재편할 계획으로, 좋은 일자리가 있어야 청년들을 불러들일 수 있다는 구상입니다.
구청 내 전담팀을 구성해 남동산단 업체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는 방법으로 부가가치를 높이도록 지원한다는 겁니다.
[이병래 / 남동구청장: 남동산단에 먼저 바이오 원부자재 강소기업을 좀 유치해서 좋은 일자리를 통해서 우리 청년들이 떠나지 않도록 하겠다….]
인천의 명물인 소래산과 인천대공원, 소래포구 등을 잇는 관광벨트도 만듭니다.
관광객들이 체류할 수 있는 문화공간을 조성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입니다.
열악한 재정 환경은 부구청장 중심으로 '재정혁신TF' 구성해 혁신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OBS뉴스 신종한입니다.
<영상취재: 이홍렬 / 영상편집: 정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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