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방문형 교육 95.7%…디지털 교육 기회 확대
교육 이수율 96.2%…학생 만족도 5점 만점에 4.62점
상지대학교가 전국 초·중학생 2043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방문형 중심으로 운영해 지역에 따른 디지털 교육 기회의 격차를 줄이는 데 중점을 뒀다.
상지대는 디지털새싹사업단이 ‘2026년 디지털새싹 사업’ 1기 교육을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교육부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상지대 등이 참여하고 있다.
전체 참여 학생 가운데 1955명(95.7%)이 방문형 교육을 받았다. 지역별로는 강원·충청권 649명, 서울·인천 484명, 경상권 400명, 경기 319명, 호남·제주 191명이 참여했다. 초등학생은 1801명으로 전체의 약 88%를 차지했다.
교육은 학생들이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을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인공지능을 활용해 영상을 만드는 ‘나의 첫 번째 인공지능 영화감독’ 등 학생들의 수준과 관심을 고려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교육 전후 평가에서는 디지털 역량 점수가 3.96점에서 4.54점으로 0.58점 올랐다. 디지털 기술 활용과 문제해결, 협력 능력 등을 평가한 핵심역량 점수도 2.19점에서 3.34점으로 1.15점 상승했다.
교육 만족도는 5점 만점에 평균 4.62점이었다. 전체 참여 학생 2043명 가운데 1965명이 교육과정을 마쳐 이수율은 96.2%로 집계됐다.
상지대는 1기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2기 교육과정을 개선할 계획이다. 드론과 가상현실, 사물인터넷 센서 등 체험 프로그램의 참여를 확대하고 중학생을 위한 진로 연계 교육도 보강할 예정이다.
사업단 관계자는 “방문형 교육을 통해 더 많은 학생에게 디지털 기술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현장 의견을 반영해 교육과정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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