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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상주고, 경북 진학지도 우수학교 선정…대입 경쟁력 입증

상주 지역 대표 명문고인 상주고등학교가 경상북도교육청이 선정한 ‘2026학년도 진학 및 취업교육 우수고등학교’(진학지도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주목받고 있다.

상주고, 경북 진학지도 우수학교 선정…대입 경쟁력 입증

의예·한의예·약학 계열과 SKY 대학 다수 합격하며 우수성 인정

학생부 관리·면접지도·수능 대비 프로그램 체계적으로 운영

지방 일반고 경쟁력 입증…학생 맞춤형 진학 시스템 성과

▲ 상주고등학교 전경

상주 지역 대표 명문고인 상주고등학교가 경상북도교육청이 선정한 ‘2026학년도 진학 및 취업교육 우수고등학교’(진학지도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주목받고 있다.

이번 평가는 경북 도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정량·정성 평가를 거쳐 진학지도 분야 우수학교를 선정한 것으로 상주고는 우수한 대입실적과 체계적인 진학지도 시스템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19일 상주고에 따르면 지난 2025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의예과 2명, 한의예과 3명, 약학과 1명 등 의약학 계열 6명을 배출했다.

또 서울대 3명, 고려대 4명, 연세대 2명 등 SKY대학 9명이 합격했으며 DGIST·UNIST 등 과학기술 특성화대학과 교육대학, 경북대를 비롯한 주요 대학에도 다수의 합격생을 냈다.

특히 정시에서도 서울대 2명, 대구한의대 한의예과 1명, 강원대 약학과 1명이 합격하는 등 수시와 정시 모두에서 경쟁력을 보였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입시 실적에 더해 상주고만의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과 학생·교직원의 꾸준한 노력이 만들어낸 결과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상주고는 독서를 기반으로 한 탐구활동과 학생부 관리에 강점을 갖고 있다.

자율활동, 수업량 유연화 프로그램, 사제통독, 학술제 운영 등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주제를 탐구하고 이를 학생부에 체계적으로 기록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수능 대비 프로그램도 꾸준히 운영했다.

토요 모의고사와 영어학습 프로그램을 비롯해 상위권 학생 대상 오답분석 특강, 특수목적대 진학 희망자를 위한 스터디 활동 등을 통해 학력 향상에 집중했다.

면접지도 역시 강점으로 꼽힌다.

학생 맞춤형 제시문 면접, 의약학 계열 MMI(다중미니면접) 대비 프로그램, 교사 모의면접과 입학사정관 초청 모의면접 등을 운영하며 실전 대응 능력을 높였다.

이 같은 노력은 학생부종합전형에서도 성과로 이어졌다.

내신 2등급대 학생이 고려대 영어교육과에, 4등급대 학생이 경북대 철학과에 합격하는 등 학생 개개인의 강점을 살린 맞춤형 진학지도가 효과를 거뒀다.

지역 교육계에서는 지방 중소도시 일반고가 수도권 및 특성화 교육환경과 경쟁하는 상황에서 상주고가 꾸준한 성과를 이어가는 배경으로 학교의 체계적인 진학 시스템과 교사들의 헌신적 인지도를 꼽고 있다.

이번 우수학교 선정은 단순한 입시 성과를 넘어 지역 일반고도 체계적인 교육과 학생 맞춤형 진학지도를 통해 충분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김연식 교장직무대리는 “학생들의 노력과 교직원의 헌신,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신뢰가 함께 만든 결과”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스스로 탐구하고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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