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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상장사 주주 '역대 최대'…삼성전자 1위

종목별 주주 수는 삼성전자가 461만명으로 가장 많았다. 하지만 전년(566만명) 대비 100만명 이상 감소했고 2022년(638만명)보다는 170만명이 줄어 2020년(295만명)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 주주 수는...

상장사 주주 '역대 최대'…삼성전자 1위

작년 12월 2727개사 1456만명

1인 평균 6.03종목 8066주

개인이 전체 99.1% 차지

SK하닉, 최소 50% 이상 증가

지난해 12월 결산 상장법인의 전체 주주 수가 1천500만명에 달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2025년 12월 결산 상장법인 2천727개사의 주식 소유자(중복 제외)가 법인 등을 포함해 약 1천456만명으로 집계됐다. 상장법인은 전년 대비 1.5%, 주주 수는 2.3% 각각 늘었다. 특히 주주 수는 2022년(1천440만명)을 넘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1천456만명이 소유한 총 주식 수는 약 1천174억주로 1인당 평균 6.03종목에서 8천66주를 소유했다. 소유 종목은 4.1% 늘었으나 소유 주식은 1.7% 줄었다.

주주는 개인이 1천442만명으로 전체 99.1%를 차지했다. 평균 소유 주식 수는 3천910주로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전년(49.6%)보다 줄어든 48%였다.

반면 법인과 외국인이 소유한 주식 비중은 각각 38.9%와 12.6%로 전년 37.9%, 11.9%에서 증가했다.

시장별 소유 주식 수는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법인 주주가 약 286억주(46.2%), 코스닥시장은 개인이 약 341억주(63.2%)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종목별 주주 수는 삼성전자가 461만명으로 가장 많았다. 하지만 전년(566만명) 대비 100만명 이상 감소했고 2022년(638만명)보다는 170만명이 줄어 2020년(295만명)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

주주 수는 삼성전자에 이어 카카오(160만명), SK하이닉스(118만명), 네이버(115만명), 두산에너빌리티(111만명) 순으로 많았다. 2024년엔 삼성전자(566만명), 카카오(169만명), 네이버(90만명), LG에너지솔루션(79만명), 포스코홀딩스(78만명) 순이었다.

특히 2024년 80만명을 밑돌던 SK하이닉스의 주주 수는 주가 급등과 함께 최소 50% 이상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개인 주주의 연령별 기준으로는 50대가 333만명(23.1%)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40대(21.8%), 30대(19.1%), 20대 미만(5.3%) 순이었다.

50대는 전체 주식 수의 34.4%인 194억주를 소유하며 비중도 가장 높았다. 60대의 경우 주주 비중은 15.3%였지만 소유 주식 비중은 26.6%로 50대 다음이었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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