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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상의 43년 만에 이전…혁신도시에 새 둥지

울산상공회의소가 43년간의 남구 신정동 시대를 마무리하고 중구 혁신도시에 새 둥지를 틀었습니다.

상의 43년 만에 이전…혁신도시에 새 둥지

[앵커]

울산상공회의소가 43년간의 남구 신정동 시대를 마무리하고 중구 혁신도시에 새 둥지를 틀었습니다.

이전 청사보다 3배 가까이 넓어지면서 시민들을 위한 문화공간과 기업의 회의 등을 위한 공간이 크게 확충됐습니다.

박중관 기자입니다.

[리포트]

중구 혁신도시에 들어선 울산상의 회관입니다.

지하 2층 지상 4층에 연면적은 만 7천 제곱미터 가량.

울산상의가 492억 원을 들여 착공 2년 만에 준공했습니다.

1층에는 최대 7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그랜드홀이 들어섰습니다.

이동식 벽체를 설치해 홀을 2~3개 공간으로 나누어 쓸 수 있고, 국제회의용 통역 수신기를 갖추는 등 컨벤션 기능을 강화했습니다.

130석 규모의 계단식 오디트리움도 만들어 각종 세미나와 소규모 공연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울산 외곽에 있는 울산전시컨벤션센터를 보완하는 역할이 기대됩니다.

울산상의는 1983년부터 올해까지 43년간 울산의 중심에 위치해 접근성은 좋았지만 건물이 노후화하고 주차 공간이 협소해 신축 회관 건립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습니다.

[이윤철/울산상의 회장 : "지역 상공계의 오랜 숙원을 담아, 상공회의소의 역사가 시작된 중구에서 새로운 미래를 다시 시작하는 뜻깊은 날입니다. 신축 회관을 소통과 협력의 비즈니스 허브로 삼아, 우리 기업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함께 고민하고 지원하겠습니다."]

울산상의는 회관 이전을 계기로 회원사에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하는 기업지원본부를 신설하는 등 조직도 개편했습니다.

43년간의 남구 신정동 시대를 마감하고 혁신도시에 새 둥지를 튼 울산상의가 단순한 업무 공간에서 벗어나 시민과 기업을 위한 복합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했습니다.

KBS 뉴스 박중관입니다.

촬영기자:김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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