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출처 = 캐치
[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2026년 상반기 채용 시즌이 본격화되면서 주요 대기업과 금융권, 플랫폼 기업들이 일제히 인재 확보에 나섰다.
채용 플랫폼 진학사 캐치에 따르면 현재 CJ그룹, 현대자동차, KT&G, GS칼텍스, LG유플러스, 토스뱅크, KB국민은행,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피앤지판매 등 주요 기업들이 신입 및 경력 채용을 진행 중이다. 채용 일정이 3월 말부터 4월 초까지 집중되면서 취업 준비생들의 지원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CJ그룹은 4월 1일까지 계열사별 신입사원 모집을 진행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 CJ올리브영, CJ제일제당, CJ ENM, CJ대한통운 등 주요 계열사가 참여하며 AI 역량검사와 다단계 면접을 거치는 전형이 특징이다.
현대자동차는 4월 3일까지 연구개발, 생산·제조, IT 등 전 직무에 걸친 대규모 채용을 실시한다. 학사 이상 학위 소지자 또는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며, 직무면접과 종합면접 등 단계별 평가를 통해 인재를 선발한다.
KT&G와 GS칼텍스 역시 각각 4월 6일과 3월 31일까지 채용을 진행한다. 특히 GS칼텍스는 디지털 전환 흐름에 맞춰 DX·AX 분야 인재를 적극 선발하고, 디지털 역량 보유자를 우대한다.
통신과 금융권 채용도 활발하다. LG유플러스는 3월 29일까지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하며, 가상 인턴십을 포함한 실무 중심 평가를 도입했다. 토스뱅크는 전 직군 대규모 채용을 통해 IT·데이터·보안 등 디지털 인재 확보에 나섰다.
KB국민은행은 3월 25일까지 세 자릿수 규모의 신입행원 채용을 진행한다. 필기시험과 다단계 면접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인재를 선발할 예정이다.
제조·방산 분야에서도 채용이 이어진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3월 30일까지 R&D, 생산기술, 사업개발 등 핵심 직무 중심으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글로벌 기업인 한국피앤지판매는 4월 17일까지 채용전환형 인턴십을 운영한다. 약 2개월간의 인턴십 평가를 거쳐 정규직 전환 여부가 결정되는 방식이다.
올해 채용 시장은 AI 역량검사, 가상 인턴십, 직무 중심 평가 등 실무형 전형이 확대되는 것이 특징이다. 기업들은 즉시 투입 가능한 인재 확보에 집중하는 한편, 디지털·AI 분야 인재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업계 관계자는 “상반기 채용이 집중되면서 기업 간 인재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며 “지원자들은 직무 역량과 함께 변화하는 채용 방식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진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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