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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삼천당제약, 'S-PASS'특허 명의 이전 완료…핵심기술 권리 소유 '명확'

구체적으로 삼천당제약은 2018년 서밋바이오테크와 위탁연구 계약을 맺고 연구개발비 전액을 부담하는... 하지만 지난 4월 초 일부 매체가 PCT 출원인이 서밋바이오테크로 돼 있다는 사실을 보도하면서 특허 권리 귀속과...

삼천당제약, 'S-PASS'특허 명의 이전 완료…핵심기술 권리 소유 '명확'

삼천당제약이 경구용 약물전달 플랫폼 'S-PASS'의 특허의 권리명의를 이전 완료했다.

해당 특허는 폴리머 기반의 생체 친화 복합체와 이를 이용한 마이크로 미셀 제형의 제조 방법에 관한 것이다. 삼천당제약이 경구용 세마글루타이드와 경구용 인슐린 개발에 활용한다고 밝혀온 S-PASS 플랫폼의 기반 기술에 해당한다.

21일 대만 특허정보검색시스템에 따르면, 해당 특허의 기존 권리자는 대만의 써밋바이오텍(Summit Biotech)이었으나 현재는 삼천당제약으로 권리자 변경이 완료된 상태다.

▲삼천당제약 본사. /삼천당제약

S-PASS 플랫폼은 기존 주사제 기반 치료제를 경구제로 전환하는 기술을 말한다. 그동안 삼천당제약은 핵심 전달 기술과 개발 관련 권리의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삼천당제약은 당초 S-PASS 관련 기술 및 지식재산권(IP)의 명의를 분리하는 전략을 추진했다. 하지만 이에 대한 논란이 거세게 일자 직접 보유 방식으로 전환해 권리구조를 보다 명확히 정리하고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구체적으로 삼천당제약은 2018년 서밋바이오테크와 위탁연구 계약을 맺고 연구개발비 전액을 부담하는 조건으로 권리 일체를 자사에 귀속시키는 구조로 협력해 왔다. 다만, 글로벌 오리지널 제약사의 견제를 피하기 위해 특허 출원인 명의는 대만 파트너로 두는 전략을 취했다.

하지만 지난 4월 초 일부 매체가 PCT 출원인이 서밋바이오테크로 돼 있다는 사실을 보도하면서 특허 권리 귀속과 향후 권리 행사 가능성을 둘러싼 의구심이 시장에 확산됐다.

회사 관계자는 "해당 기술과 개발 과정의 핵심 소스와 권리는 초기 단계부터 삼천당제약 중심으로 관리돼 왔다"며 "이번 명의 이전은 글로벌 특허 전략은 물론 권리 보호 체계를 보다 명확하게 정비하는 과정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천당제약은 최근 S-PASS 플랫폼 기반 경구용 세마글루타이드 및 경구용 인슐린 개발을 진행중이며, 환자 복약 편의성 개선과 장기 치료 부담 완화를 목표로 관련 기술 고도화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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