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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삼진엘앤디·파워넷 급등… 가성비 앞세운 LFP 배터리 생태계 확장 수혜

네이버 증권.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우려 속에서도 차세대 배터리 소재와 공급망 다변화에 성공한 기업들을 중심으로 2차전지 테마가 30일 장중 뜨거운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중국 의존도를...

삼진엘앤디·파워넷 급등… 가성비 앞세운 LFP 배터리 생태계 확장 수혜

네이버 증권.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우려 속에서도 차세대 배터리 소재와 공급망 다변화에 성공한 기업들을 중심으로 2차전지 테마가 30일 장중 뜨거운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중국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국산화 소재 및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관련 부품주들이 강력한 수급을 끌어모으는 양상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가장 압도적인 흐름을 보이는 종목은 애경케미칼이다. 나트륨 배터리용 음극재 필수 소재인 하드카본 기술력이 재조명받으며 이날 오후 2시 42분 현재 전일 대비 30% 상승한 1만 4820원에 거래 중이다.

배터리 가스켓 전문 기업인 삼진엘앤디 역시 LFP 배터리 시장 확대 기대감에 힘입어 29.93% 상승한 1272원으로 상한가에 안착했다. 전력 변환 장치 기술을 보유한 파워넷도 27.24% 급등하며 기세를 올리고 있다.

소재 및 가공 분야의 강세도 뚜렷하다. 전해액 첨가제 모멘텀을 보유한 덕산테코피아가 15.87% 상승 중이며, 리튬 가공 사업을 영위하는 피노와 엘앤에프의 대주주인 새로닉스도 장중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배터리용 알루미늄박 생산 기업인 삼아알미늄은 전일 대비 6.24% 상승한 3만 650원에 거래되며 고점을 높이고 있다.

첨단 공정 장비와 부품주들도 활기를 띠고 있다. 특수가스 전문 티이엠씨씨엔에스와 알루미늄 압출 제품의 알멕, 검사 장비사 아이비젼웍스가 동반 상승 중이다. 이차전지용 테이프의 테이팩스와 분쇄 매체 전문 쎄노텍, 기초 소재 기업 DI동일도 매수 우위를 점하고 있다.

국내 배터리 산업을 이끄는 대장주들도 견조한 모습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일 대비 3.30% 상승한 40만 7500원에 거래 중이며, 양극재 공급망을 강화한 LG화학과 포스코퓨처엠도 나란히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코팅 기술의 지아이텍과 양극재 강자 엘앤에프, 분리막 전문 더블유씨피와 SK아이이테크놀로지 역시 장중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이 외에도 차세대 배터리 기획의 탑머티리얼과 케이스 제조사 알루코, 배터리 효율을 높이는 삼성SDI가 상승 대열에 합류했다. 본딩 와이어 기술의 엠케이전자와 알루미늄판 제조사 조일알미늄, 전해액 생산의 동화기업도 긍정적인 흐름이다.

믹싱 장비의 티에스아이와 정밀 부품사 피엔티엠에스, 양극재 전문 코스모신소재와 에코프로비엠 등도 상승 중이다. 전기차용 부품사 세아메카닉스와 에너지 전문 SK이노베이션, 전해질 첨가제의 켐트로스와 금형 부품의 유진테크놀로지, 검사 장비의 이노메트리와 믹싱 설비의 윤성에프앤씨, 동박 제조사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도 오름세를 나타낸다. 나라엠앤디와 엠플러스는 보합권에서 숨을 고르고 있다.

반면, 단기 급등에 따른 피로감과 개별 악재로 하락 전환한 종목들도 다수 존재한다. 실리콘 음극재의 대주전자재료와 전구체 전문 에코앤드림, 탄소나노튜브의 제이오가 내림세다.

지주사인 POSCO홀딩스와 내화물 전문 동국알앤에스, 폐배터리 처리의 웰크론한텍과 CNT 도전재의 나노신소재도 하락 흐름을 보인다.

튜브 제조사 유에스티와 설비 전문 엠오티, 에너지 솔루션의 삼기에너지솔루션즈와 동박 전문 솔루스첨단소재도 하방 압력을 받고 있다.

장비 및 기타 소재주들도 고전 중이다. 열처리 장비의 원준과 나사 제조사 글로벌에스엠, 핀 제조 전문 메가터치가 하락 중이며, 지주사 에코프로와 전장 부품의 영화테크, 알루미늄 파우치의 율촌화학도 약세다.

검사 장비사 엔시스와 적층 장비의 필에너지, 자동화 설비의 우신시스템과 코스모화학도 매물이 출회되고 있다. 비철금속 대장주 고려아연과 부스바 제조사 신성에스티, 설비 공급사 에이아이코리아와 디이엔티도 하락세다.

낙폭이 심화된 종목으로는 소프트센과 공조 시스템의 케이엔솔, 부품 전문 에이에프더블류가 꼽힌다. 자석 제거 장비의 대보마그네틱과 전기차용 강판의 TCC스틸, 디스플레이 장비 겸업주 탑엔지니어링과 부품사 이닉스도 약세다. 전극 공정의 씨아이에스와 전해질 전문 천보, 미세 가공의 파인텍과 배터리 팩 제조사 에스코넥, 축전지 전문 세방전지와 검사 장비의 자비스도 내림세다.

폐배터리 재활용의 성일하이텍과 정밀 부품사 에이치와이티씨, 스태킹 장비의 나인테크와 충전 장비의 원익피앤이도 하락 중이다. 부품 전문 신흥에스이씨와 성우, 자동화 설비의 에스에프에이와 디에스케이, 배터리 팩 전문 케이지에이와 새빗켐도 하락 흐름을 보인다.

활성화 장비의 에이프로와 공정 자동화의 코윈테크, 전자재료 전문 솔브레인과 솔브레인홀딩스, 코팅 장비의 코이즈와 부품사 서원인텍도 투자 심리가 위축되었다.

전구체 대장주 에코프로머티와 특수 페인트의 조일페인트, 롤투롤 장비의 피엔티와 스테인리스 전문 황금에스티도 하락세다. 물류 자동화의 톱텍과 레이저 장비의 한빛레이저, 특수 화학 제품의 한농화성과 정밀 제어의 미래컴퍼니도 약세를 나타낸다. 비료 및 화학의 KG케미칼과 캔 제조사 동원시스템즈, 전고체 소재의 이수스페셜티케미컬과 지주사 이녹스도 하락 중이다.

장비 전문 하나기술과 에너지 설비의 강원에너지, 검사 솔루션의 액스비스와 진단 전문 민테크도 내림세다. 동박 지주사 SKC와 부품사 케이엔에스, 정밀 화학의 한솔케미칼과 전해질 전문 후성, 지주사 솔브레인홀딩스와 초전도체 이슈가 섞인 신성델타테크도 하락 흐름을 보인다.

검사 장비의 피아이이와 진공 장비의 아바코, 소재 전문 에스켐과 X-ray 검사의 쎄크, 배터리 팩 전문 이랜텍과 캔 제조사 상신이디피, 차체 부품의 성우하이텍도 하락 대열에 합류했다.

변동성이 극심한 하위권 종목으로는 파워로직스와 필옵틱스, 검사 장비의 디아이티와 HB테크놀러지가 꼽힌다. 정밀 가공의 브이원텍과 세라믹 부품의 미코, 화학 소재의 대한유화와 검사 장비의 펨트론, 소화 설비의 지에프아이와 초고용량 커패시터의 코칩도 하락 중이다.

방열 소재의 나노팀과 이차전지 소재의 광무, 불소수지 가공의 상아프론테크와 반도체 장비 겸업주 한울반도체도 약세다. 전해액 대장주 엔켐은 전일 대비 6.56% 하락한 3만 9900원에 거래 중이며, 소재 전문 PI첨단소재와 엔지니어링의 씨케이솔루션, 세정 장비의 제이스텍과 검사 설비의 인텍플러스도 하락 폭이 깊다.

정밀 가공의 대성하이텍과 나노 소재의 레몬, 장비 전문 유일에너테크도 하락 흐름을 보인다.

노광 장비의 코세스와 배터리 보호회로 전문 아이티엠반도체는 전일 대비 9.78% 하락한 1만 1250원에 거래되며 테마 내 가장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배터리 시장 전문가는 "전기차 수요 둔화기에는 원가 경쟁력을 확보한 LFP 관련주나 차세대 에너지 밀도를 구현할 수 있는 신소재 기업만이 살아남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단순히 테마에 편입되었다는 이유만으로 상승하던 시기는 지났으며,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 직접적인 공급 계약을 맺거나 독보적인 특허를 보유한 종목으로 압축 대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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