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노사가 합의하지 못하고 사후조정이 종료된 20일 경기 수원시 삼성전자 본사. 정효진 기자
최근 숨고르기 양상을 보였던 국내 반도체 대형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21일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9시 43분 현재 전장 대비 1만8750원(6.79%) 오른 29만4750원을 기록 중이다.
SK하이닉스는 같은 시간 10만원(5.73%) 오른 184만50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전자 노사가 전날 성과급 지급 문제를 두고 합의하며 총파업이 불발된 게 삼성전자 주가 상승을 견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전날 삼성전자 주가는 장중 노조가 총파업에 들어간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한때 4.36% 급락했다가 청와대가 마지막까지 노사 합의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는 입장을 밝힌 뒤 강보합 마감했다.
미국 빅테크 기업 엔비디아의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미국과 이란의 종전 가능성 확대 등도 반도체주 주가 상승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피 지수 역시 같은 시간 전장 대비 411포인트(5.7%) 오른 7619.95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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