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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삼전닉스 임원들 '억소리' 주식재산 好好

공공뉴스=정진영 기자 최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급등하면서 두 회사의 비(非) 오너 임원의 주식평가액도 껑충 뛴 것으로 나타났다. 양사에서 주식평가액이 10억원을 넘는 비오너 임원은 6개월 만에...

삼전닉스 임원들 '억소리' 주식재산 好好

삼성전자·SK하이닉스, 10억 이상 비오너 임원 173명

주가 지난해 10월比 삼전 121.7%, 하이닉스 140%↑

100억 이상 임원도 3명...한국CXO연구소, 분석 결과

공공뉴스=정진영 기자

최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급등하면서 두 회사의 비(非) 오너 임원의 주식평가액도 껑충 뛴 것으로 나타났다.

양사에서 주식평가액이 10억원을 넘는 비오너 임원은 6개월 만에 5배 늘었고, 100억원을 넘어선 임원도 3명이나 됐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가 종가 기준 각각 20만원, 100만원 선을 넘긴 지난 2월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서울사무소 모니터에 종가가 표시돼 있다. <사진=뉴시스>

22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비오너 미원 중 주식평가액이 10억원을 넘는 임원은 총 173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0월24일 조사 당시 31명이었던 것과 비교해 142명이 늘어난 셈이다.

기업별로는 삼성전자 113명, SK하이닉스에서 60명이 보유한 주식가치가 10억원을 넘겼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0월24일 당시만 해도 보통주 1주당 종가가 9만8800원으나, 전날 종가는 21만9000원으로 121.7%나 상승했다. 같은 기간 SK하이닉스는 51만원에서 122만4000원으로 140%가량 뛰었다.

주식평가액이 가장 높은 임원은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으로 조사됐다. 노 사장은 삼성전자 주식을 9만8557주를 보유 중으로, 전날 삼성전자 종가 기준으로 계산하면 주식가치는 215억8398만원에 달한다.

박학규 삼성전자 사장은 6만519주를 보유해 주식평가액 132억5366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은 자사주 8434주를 보유 중이며, 주식가치는 103억2321만원으로 계산됐다.

또한 50억원이 넘는 주식을 보유 중인 임원 명단에는 안현 SK하이닉스 사장, 차선용 SK하이닉스 사장, 유병길 삼성전자 부사장, 전영현 삼성전자 부회장, 정현호 삼성전자 부회장, 김용관 삼성전자 사장, 김수목 삼성전자 사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향후 2분기에는 두 회사에서 주식평가액이 10억원을 넘는 임원이 200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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