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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삼전닉스 '꽉' 잡은 개미 환호…쾌속반등 '매수 사이드카'

시총 1, 2위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나란히 8% 이상 초강세다. 코스피가 4% 급락한 전날도 외국인은 매도세를 지속한 가운데 삼성전자(순매도 1위·1조9,830억원)와 SK하이닉스(2위·9,126억원)를 압박했다. 최근...

삼전닉스 '꽉' 잡은 개미 환호…쾌속반등 '매수 사이드카'

1일 오전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와 환율이 표시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코스피가 1일 5% 넘게 급등 출발해 장 초반 5,300대를 회복했다. 종전 기대감으로 지난해 5월 이후 최대폭의 반등세를 보인 뉴욕증시의 분위기를 그대로 이어받았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5.49% 급등한 5,330.04에 개장한 뒤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9시 7분 24초를 기해 유가증권시장 프로그램 매수호가 일시 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됐다고 밝혔다.

코스피 사이드카는 코스피200선물 가격이 기준 가격 대비 5% 이상 상승해 1분간 지속되는 경우 발동되며 프로그램 매수호가의 효력을 5분간 정지한다.

시가총액 상위주가 일제히 상승세다.

시총 1, 2위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나란히 8% 이상 초강세다.

코스피가 4% 급락한 전날도 외국인은 매도세를 지속한 가운데 삼성전자(순매도 1위·1조9,830억원)와 SK하이닉스(2위·9,126억원)를 압박했다.

최근 외국인과 정반대 수급 포지션을 보이고 있는 개인 투자자들은 같은 날 삼성전자(순매수 1위·1조5,354억원), SK하이닉스(2위·7,380억원)를 가장 많이 사들이며 방어했다.

이 외 현대차(5.50%), LG에너지솔루션(1.01%), 한화에어로스페이스(3.52%), SK스퀘어(6.0%)의 상승세도 두드러진다.

업종별로는 통신장비, 전자장비, 반도체, 건설, 전기장비, 증권, 자동차 등의 순으로 오르고 있다.

다만 외국인의 수급이 회복된 것은 아니다. 장 초반 외국인은 1천억원대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기관은 2천억원 넘게 사들이는 모습이다.

간밤 뉴욕증시는 이와 관련한 우려를 단번에 날려버리며 급반등하는 양상을 보였다.

특히 반도체와 기술주가 반등하면서 전날 4.23% 급락했던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6.24% 급등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조기종전을 추진 중인 가운데 그간 강경한 태도를 보이던 이란 측에서도 유화적 발언이 나오면서 팽팽하던 긴장감이 완화됐다.

이후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미 동부시간으로 1일 오후 9시(한국시간 2일 오전 10시) 이란 전쟁에 관한 최신 상황을 대중에게 알리기 위한 연설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혀 기대감을 더욱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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