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명훈 시사저널e 기자 komh123@sisajournal-e.com]
삼성전자, 선단 V낸드 전환 속도전, eSSD 주도권 수성
SK하이닉스, QLC 기반 고용량 SSD로 존재감 확대
빅테크 기업들의 인공지능(AI) 투자 경쟁이 뜨거워지면서, 한국 반도체 투톱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전선이 AI 스토리지(저장장치)로 확장되고 있다. AI가 똑똑해질수록 처리해야 할 데이터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기 때문이다. 당장 계산을 수행하는 작업 공간인 고대역폭메모리(HBM) 못지않게, 방대한 데이터를 보관할 거대한 창고인 고용량 기업용 SSD(eSSD)의 중요성이 커진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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