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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삼성전자, 추가 상승 여력 충분" 이유는

KB증권은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메모리 반도체 산업이 초호황기에 진입했다며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했다. KB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2만원을 유지했다. 삼성전자, 매출액 구성. (사진...

"삼성전자, 추가 상승 여력 충분" 이유는

KB증권 보고서

[이데일리 이혜라 기자] KB증권은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메모리 반도체 산업이 초호황기에 진입했다며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했다. KB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2만원을 유지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20일 보고서에서 “현재 메모리 재고가 1~2주 수준으로 2018년 이후 최저 수준인 반면 수요는 급증해 사실상 내년까지 완판된 상태”라며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연구원은 올해 D램과 낸드 가격이 각각 전년 대비 148%, 111%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수요 확대가 가격 상승을 견인해 이 역시 향후 실적에 주효할 것이란 예상이다.

실적도 가파르게 개선될 전망이다. 삼성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은 40조원으로 전년 대비 6배 증가하고, 2분기는 51조원으로 11배 증가해 분기별 어닝 서프라이즈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연간 영업이익은 220조원으로 전년 대비 5배 증가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했다.

메모리 수급은 중장기적으로도 타이트한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봤다. 김 연구원은 “고객사 수요 충족률이 약 60% 수준에 머물며 가격보다 물량 확보가 우선되는 구조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고대역폭메모리(HBM) 중심 공정 전환과 생산 리드타임 증가로 단기간 내 공급 확대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메모리 반도체의 공급 부족은 최소 2028년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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