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로고
삼성전자 노동조합의 대규모 집회가 예고됨에 따라 경기 평택 삼성캠퍼스 인근 주요 도로가 전면 통제된다.
23일 평택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7시까지 고덕동 1742번지(한전사거리~헤리움·노브랜드사거리) 일대의 차량 통행이 제한된다. 이번 통제는 삼성전자 노조 공동투쟁본부의 대규모 결의대회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 조치다.
이날 집회에는 노조 측 추산 약 3만 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삼성전자 창립 이래 최대 규모의 집회로, 노조는 성과급 상한 폐지 등을 요구하며 강경 투쟁을 예고한 상태다.
특히 노조 집회 장소 맞은편에서는 소액주주 단체의 '맞불 집회'도 예정되어 있어 평택 캠퍼스 일대에는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경찰과 당국은 인파가 집중되는 왕복 8차선 도로를 양방향 차단하고 기동대와 기동순찰대를 배치해 질서 유지에 나선다.
시는 재난안전문자를 통해 "삼성캠퍼스 일대 대규모 인파가 예상되니 고덕동 1742 구간 이용객은 반드시 우회도로를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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