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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삼성전자 주가, 하락세... 전문가 전망은?

사진= 연합뉴스 삼성전자 주가가 연일 하락세다. 27일 오후 3시 6분NX KRX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0.83%(1500원) 하락한 17만86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인공지능(AI)의 메모리 사용량을 줄여주는 구글의 신기술...

삼성전자 주가, 하락세... 전문가 전망은?

사진= 연합뉴스

삼성전자 주가가 연일 하락세다.

27일 오후 3시 6분 KRX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0.83%(1500원) 하락한 17만86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한때 17만1500원까지 밀리기도 했으며, 특히 외국인 투자자가 735만1338주를 대거 순매도하며 주가를 끌어내렸다.

이는 인공지능(AI)의 메모리 사용량을 줄여주는 구글의 신기술 '터보퀀트' 공개 여파로 풀이된다. 메모리 수요 감소 우려가 불거지며 투자 심리가 위축된 것이다.

최근 구글리서치가 논문을 통해 공개한 터보퀀트는 AI 추론 시 발생하는 임시 데이터(KV 캐시)를 6분의 1로 압축해 메모리 사용량을 대폭 줄이는 것이 핵심이다.

하지만 업계 전문가들은 이 기술이 오히려 메모리 시장의 파이를 키울 '기폭제'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서버당 탑재량을 줄일 수 있지만, AI 구동 비용이 낮아지면 서비스 도입이 늘어나 전체 메모리 수요가 폭발하는 '제번스의 역설'이 작용한다는 것이다.

핵심 수익원인 고대역폭메모리(HBM)를 대체하기도 어렵다는 분석이다. 김정호 KAIST 교수는 "압축을 푸는 과정에서 지연이 생겨 초고속 접근이 필수적인 HBM 영역엔 적용이 어렵다"며 "과거 '딥시크' 사태 때처럼 시장이 과민 반응하는 경향이 있어, 실제 대세를 바꿀지는 상용화 이후를 더 지켜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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