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만에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을 단숨에 넘어서는 잠정실적을 내놓으며 AI(인공지능) 반도체 호황의 최대 수혜 기업으로 부상했다. 다만 이번 성적표는 삼성전자만의 약진으로 보기 어렵다. 엔비디아가 AI 칩 플랫폼을 장악하고 TSMC가 첨단 공정과 패키징을 틀어쥐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HBM 경쟁에 속도를 내고 테슬라 등 빅테크까지 자체 칩 생산에 나서면서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주도권 경쟁도 한층 격화되고 있다.
삼성전자가 AI 반도체 호황의 최대 수혜 기업으로 부상했다. 서울 강남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사진=박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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