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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삼성전자, 여름 앞두고 에어컨 설치 인력 대폭 확대 "4,800명 전담팀 운...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에어컨을 보다 오랫동안 최적의 상태로 사용할 수 있도록 'AI 구독클럽' 서비스를 운영...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2월, AI 기반 맞춤형 냉방 기능을 강화한 2026년형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 프로...

삼성전자, 여름 앞두고 에어컨 설치 인력 대폭 확대 "4,800명 전담팀 운...

삼성전자 에어컨 설치 전담팀이 물류 현장에서 제품을 운반하며 여름철 설치 서비스 준비에 나서고 있다

삼성전자가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에어컨 설치 수요에 선제 대응한다. 삼성전자는 23일부터 오는 8월까지 물류·설치 전문 자회사인 삼성전자로지텍과 함께 총 4,800명 규모의 에어컨 설치 전담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기온 상승 시기가 앞당겨지며 냉방 수요 역시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맞춰 삼성전자는 고객이 원하는 시점에 지체 없이 설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인력을 집중 투입하고, 여름 성수기에도 안정적인 대응 체계를 유지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설치 엔지니어의 전문성을 강화해 고객 대기 시간을 줄이고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설치 품질 향상을 위한 교육도 병행된다. 전담 인력을 대상으로 에어컨 주요 기능 설정은 물론, SmartThings 연동 실습, 와이파이 및 공유기 연결 등 모바일 기기 설정 교육까지 체계적으로 진행해 설치 이후의 사용 편의성까지 고려했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에어컨을 보다 오랫동안 최적의 상태로 사용할 수 있도록 ‘AI 구독클럽’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해당 서비스는 정기 점검과 전문 세척, 무상 수리, 재설치 지원 등을 포함해 사후 관리까지 아우른다. 다만 설치 환경이 가정이 아닌 경우 일부 서비스 제공이 제한될 수 있다.

주거 환경에 따른 설치 부담을 줄인 제품도 선보이고 있다. ‘삼성 인테리어핏 키트’를 활용하면 천장 단내림 공사 없이 시스템 에어컨을 하루 만에 시공할 수 있어 구축 아파트나 단독주택에서도 간편하게 설치가 가능하다.

삼성전자로지텍 관계자는 “이른 더위로 설치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는 만큼, 인력과 운영 효율을 동시에 강화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며 “원하는 시점에 차질 없이 에어컨을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2월, AI 기반 맞춤형 냉방 기능을 강화한 2026년형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 프로’와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프로 벽걸이’를 출시하며 여름 가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는 단순한 제품 경쟁을 넘어 설치와 관리까지 포함한 ‘전 과정 서비스’가 소비자 선택의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다.

이창석 선임기자(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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