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리 마티스의 '모자를 쓴 여인'이 '삼성 아트 스토어'를 통해 TV로 공개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삼성 아트 스토어'를 통해 20세기 현대미술 명작 컬렉션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샌프란시스코 현대미술관(SFMOMA)과 파트너십을 맺고 삼성 TV 아트 구독 서비스 '삼성 아트 스토어'에 SFMOMA 컬렉션을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SFMOMA는 미국 서부 최초의 현대 미술관으로 20세기 회화와 조각, 사진 작품들을 소장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공개된 컬렉션은 앙리 마티스, 잭슨 폴록, 프리다 칼로, 피에트 몬드리안 등 20세기 현대 미술 거장들의 작품 34점으로 구성됐다. 앙리 마티스의 '모자를 쓴 여인(1905)'을 비롯해 △잭슨 폴록 '비밀의 수호자(1943) △프리다 칼로 '프리다와 디아고 리베라(1931) △디에고 리베라 '꽃 바구니를 든 사람(1935) △피에트 몬드리안 '뉴욕 시티 2(1941) △웨인 티보 '진열된 케이크(1963) 등의 작품들이 포함됐다.
삼성 아트 스토어는 전 세계 115개국 이상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삼성 TV 전용 예술 구독 서비스다.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뉴욕 현대미술관, 오르세 미술관, 아트 바젤 등 주요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800명 이상의 작가, 5000점 이상의 작품들을 공개한다.
특히 이번 컬렉션에서는 미국 팝아트의 거장 로버트 라우센버그와 웨인 티보의 작품을 통해 현대 미술 컬렉션의 깊이와 다양성을 추가했다.
크리스토퍼 베드포드 SFMOMA 헬렌&찰스 슈왑 재단 디렉터는 "삼성 아트 스토어와의 파트너십은 현대 미술을 접하는 새로운 장을 열어준다"며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SFMOMA를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작품을 경험할 수 있고 예술이 일상의 풍요로움을 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안희영 상무는 "전세계 거실에서 세계적인 미술 작품을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세계적인 기관들과의 협업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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