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마이크로 RGB TV(R95H)가 독일의 시험·인증 기관 VDE로부터 ‘눈 안전성’과 ‘생체 리듬 디스플레이’ 인증을 동시 획득했다고 밝혔다.
‘눈 안전성’ 평가는 디지털 기기에서 발생하는 빛을 분석해 TV를 장시간 시청 시 눈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한다. 특히 장시간 노출 시 눈 피로와 수면 리듬에 영향을 주는 블루라이트 저감 수준을 검증해 장시간 TV를 시청해도 눈에 무리를 주지 않는다는 것을 평가한다.
‘생체 리듬 디스플레이’ 평가는 디스플레이가 시청자의 24시간 주기로 반복되는 일주기 리듬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한다. 시간대에 따른 멜라토닌 분비 억제 수준과 색온도·휘도 변화 특성을 분석해 낮에는 자연광에 가까운 환경을 구현하고 밤에는 자극을 최소화하는지를 평가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VDE 인증을 통해 최고의 화질을 구현하는 것을 넘어 사용자 시청 환경과 건강 요소까지 고려한 설계 역량을 글로벌 시장에서 공식 인정받았다는 설명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두 인증을 획득한 마이크로 RGB TV 외에도 2026년형 TV 주요 라인업에 대해 ‘눈 안전성’ 인증을 확대 적용하고 있으며, 프리미엄 제품군을 중심으로 ‘생체 리듬 디스플레이’ 인증도 순차 확대하고 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손태용 부사장은 “이번 인증으로 마이크로 RGB TV가 프리미엄 T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사용자의 시청 환경과 라이프스타일까지 고려한 차별화된 디스플레이 기술을 지속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더퍼블릭 / 조두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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