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서초 사옥 전경. 사진=허지현 기자
한국금융경제신문=김성훈 기자 | 삼성전자 노동조합(노조)의 총파업 돌입이 이틀 앞으로 다가운 가운데 삼성전자 노사의 성과급을 둘러싼 마지막 담판의 결과에 업계의 이목이 집중된다.
19일 정보통신(IT)업계에 따르면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삼성전자 노조의 제2차 사후조정 회의가 진행됐다. 최승호 초기업노조 삼성전자지부 위원장과 여명구 반도체 부문 피플팀장이 사측 교섭요원으로 나서 협상에 나섰다.
이 가운데 삼성전자는 파업 상황에도 업무 유지를 위한 필수 근로 인력이 필요하다고 노조 측에 통보했다.
이는 지난 18일 법원의 삼성전자가 제기한 위법 쟁의행위 금지 가처분 신청과 관련해 안전 보호시설 유지와 시설 손상 방지, 제품 변질 방지를 위한 인력을 평상시 수준으로 유지해야 한다는 판단의 후속 조치로 해석된다.
삼성전자는 공문을 통해 “회사는 쟁의행위 기간 안전업무와 보안작업이 정상적으로 유지·운영될 수 있도록 평상시와 동일한 인력 수준으로 부서별 필요 인원 한도 내 일 단위 근무표를 수립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삼성전자가 제시한 인력 규모는 안전업무 인력 2396명과 보안작업 인력 4961명으로 총 708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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