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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삼성전자, 노사 임금 교섭 재개... OPI 성과급 투명화·상한 폐지 논의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22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세미콘 스포렉스에서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 조합원들이 총파업 승리 궐기대회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삼성전자 노사가 성과급 제도 개선...

삼성전자, 노사 임금 교섭 재개... OPI 성과급 투명화·상한 폐지 논의

노조 쟁의권 확보 속 집중 교섭 돌입

22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세미콘 스포렉스에서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 조합원들이 총파업 승리 궐기대회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화이트페이퍼=김혜인 기자] 삼성전자 노사가 성과급 제도 개선 등을 두고 중단됐던 임금 교섭을 재개한다.

삼성전자 노조 공동투쟁본부는 사측과의 미팅에서 OPI 제도 성과급 투명화와 상한 폐지 등을 포함해 논의하자는 입장을 확인하고 교섭을 다시 시작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노조는 교섭과 별개로 투쟁도 병행하겠다는 방침을 내놨다. 노사는 25일 실무교섭을 진행하고, 26~27일에는 집중 교섭에 나설 예정이다.

앞서 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겸 디바이스솔루션 부문장은 공동투쟁본부와 약 1시간 30분간 면담을 갖고, 내부 불만을 인지하고 있으며 문제 해결을 위해 대화에 나서겠다는 뜻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동투쟁본부는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노조, 전국삼성전자노조, 삼성전자노조동행 등 3개 단체로 구성됐다. 이들은 2026년 임금교섭과 관련한 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 조합원 다수가 파업에 찬성해 쟁의권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노조는 4월 집회와 총파업 계획을 예고한 상태로, 성과급 산정 기준 투명화와 상한 폐지, 임금 인상률 등을 둘러싼 노사 간 이견이 이어지고 있다.

삼성전자 노조 공동투쟁본부는 "교섭은 교섭대로, 투쟁은 투쟁대로 두 방향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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