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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삼성전자 갤럭시 S26 '미러 챌린지' 확산…SNS서 '찍고 돌리고' 열풍

|중앙이코노미뉴스 윤남웅 기자|삼성전자갤럭시 S26 신 기능 슈퍼스테디 인증 SNS 게시물. [영상=인스타그램] 삼성전자 갤럭시 신제품이 Z세대의 '놀이' 속으로 들어가며 새로운 소비 트렌드를 만들어내고 있다. 24일...

삼성전자 갤럭시 S26 '미러 챌린지' 확산…SNS서 '찍고 돌리고' 열풍

미러·스핀 챌린지 확산…기능 체험 콘텐츠화

버즈 꾸미기까지 확대…Z세대 참여형 트렌드

사전판매 135만대…밈→구매 선순환 구조 형성

삼성전자갤럭시 S26 신 기능 슈퍼스테디 인증 SNS 게시물. [영상=인스타그램]

[중앙이코노미뉴스 윤남웅] 삼성전자 갤럭시 신제품이 Z세대의 ‘놀이’ 속으로 들어가며 새로운 소비 트렌드를 만들어내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이달 11일 국내 출시된 ‘갤럭시 S26 시리즈’와 ‘갤럭시 버즈4 시리즈’를 활용한 챌린지 콘텐츠가 SNS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단순 제품 리뷰를 넘어 기능과 디자인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하는 콘텐츠가 1030세대 사이에서 공유되며 일종의 밈(meme)으로 자리 잡는 흐름이다.

대표적인 사례가 ‘미러 챌린지’다. 거울 앞에서 스마트폰을 360도로 회전시키며 촬영하는 방식으로, 화면이 흔들리지 않고 인물이 고정된 듯 유지되는 점이 핵심이다. 이는 ‘갤럭시 S26 시리즈’에 새롭게 적용된 ‘수평 고정 슈퍼 스테디’ 기능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콘텐츠다.

이 기능은 영상 촬영 시 손 떨림을 보정하는 기존 ‘슈퍼 스테디’를 한 단계 확장한 것으로, 카메라가 회전해도 화면의 수평을 유지해준다. 별도의 짐벌 장비 없이도 안정적인 촬영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크리에이터와 일반 사용자 모두에게 활용도가 높다는 평가다.

챌린지는 점점 진화하고 있다. 전동 드릴, 선풍기, 자동차 바퀴, 세탁기 등 회전하는 사물에 스마트폰을 고정해 촬영하는 ‘스핀 챌린지’까지 등장하며 기능 자체가 콘텐츠로 소비되는 양상이다. 댓글에서도 기술력에 대한 긍정적 반응이 이어지며 자연스러운 바이럴 효과를 만들어내고 있다.

삼성전자 버즈4 꾸미기 인증 사진. [사진=SNS]

이 같은 흐름은 단순 화제성을 넘어 실제 판매로 이어지고 있다. ‘갤럭시 S26 시리즈’는 사전 판매에서 135만대를 기록하며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기능 체험형 콘텐츠가 소비자 관심과 구매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가 형성된 셈이다.

함께 공개된 ‘갤럭시 버즈4 시리즈’ 역시 Z세대의 참여형 트렌드를 자극하고 있다. 이어버드에 적용된 ‘메탈 블레이드’와 반투명 클램셸 케이스 디자인을 활용해 스티커, 이니셜 등을 더하는 ‘버즈 꾸미기’ 콘텐츠가 확산되는 모습이다.

기존 스마트폰 중심의 ‘폰꾸’ 문화가 무선 이어폰으로 확장된 것으로, 개인의 취향과 개성을 표현하려는 소비 트렌드가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삼성전자는 이러한 흐름을 오프라인 체험으로도 이어가고 있다. 삼성 강남과 삼성스토어 홍대에서는 ‘갤럭시 버즈 커스텀 랩’을 운영해 실제 제품을 꾸미는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제품을 보유하지 않은 방문객도 체험이 가능하도록 해 접근성을 높였다.

업계에서는 이번 사례를 두고 제품 기능이 단순한 스펙을 넘어 ‘콘텐츠’로 소비되는 전환점으로 보고 있다. 특히 Z세대를 중심으로 브랜드 경험이 자연스럽게 확산되며, 갤럭시가 기술 중심 이미지를 넘어 ‘즐기는 디바이스’로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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