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대폭 상회할 전망
삼성전자의 2027년 예상 매출액은 621조9410억원, 영업이익은 276조7200억원으로 추정된다. [사진=삼성전자]
【뉴스퀘스트=장원수 기자】삼성전자의 1분기 실적은 폭발적인 성장을 보였다.
상상인증권은 7일 삼성전자에 대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5만원으로 상향했다. 목표주가 상향은 AI DC향 메모리 수급 불균형 심화와 가격 상승 사이클 진입을 반영한 결과다. 직전거래일 6일 기준 주가는 19만3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정민규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D램, 낸드 Blended ASP(혼합평균판매단가)가 전분기 대비 급등하며 수익성이 전례 없는 수준으로 상승하고 있다”며 “Agentic AI 확산에 따른 추론 수요 폭증과 HBM4 양산 확대, 핵심 고객사향 점유율 확대도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Set 부문 원가 부담에도 DS 중심의 압도적 이익 성장으로 역대 최대 실적이 전망된다.
삼성전자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55.8% 증가한 123조2430억원, 영업이익은 652.9% 늘어난 50조340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할 전망이다.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의 실적 주도가 예상된다. D램은 평균판매가격(ASP) 87% 급등으로 매출액 50조4000억원, 영업이익률 73.3%를 예상한다.
낸드 역시 ASP 79% 상승으로 매출액 16조4000억원, 영업이익률 53.8%가 전망된다.
파운드리는 가동률 상승에도 수율 안정화 과정에서 적자 지속이 예상된다.
모바일경험(MX)/네트워크는 메모리 원가 부담으로 영업이익률 11.4%로 전망된다.
2분기 비수기 영향은 제한적일 전망이다. HBM4 물량 확대와 SoCAMM 등 신규 애플리케이션 매출 본격화가 기대된다.
파운드리는 선단 공정 수주 확대 및 수율 개선으로 하반기 흑자 전환 가시성이 높아지고 있다. 다만, 메모리 가격 급등은 MX와 VD/가전 수익성에 압박 요인이다.
삼성전자의 2분기 매출액은 137조5180억원, 영업이익은 64조5430억원을 전망한다. 연간 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76.3% 증가한 588조2590억원, 영업이익은 525.0% 늘어난 272조5280억원의 역대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
삼성전자의 2026년 영업이익률은 46.3%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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