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 기준 1분기 영업이익 57조2천억원 기록
-매출 133조원, 전년 동기 대비 68.1% 증가
삼성전자
[뉴스로드] 코스피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가 올 1분기 시장의 예상을 크게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7일 공시를 통해 연결 기준 2026년 1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57조2천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55% 급증한 수준이다.
이번 영업이익은 금융정보업체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컨센서스(41조8천359억원)를 36.7% 상회했다. 증권가 전망치를 큰 폭으로 뛰어넘는 실적이 나오면서 반도체 업황 회복과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 등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1분기 매출은 133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1% 증가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시에 큰 폭으로 개선되며 삼성전자의 실적 턴어라운드가 뚜렷해졌다는 분석이다.
다만 이날 발표된 수치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에 따른 잠정 실적으로, 부문별 상세 실적과 최종 확정치는 이달 말 예정된 실적 발표 컨퍼런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시장에서는 메모리 반도체 가격 강세와 인공지능(AI) 관련 수요 확대가 실적 개선을 견인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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