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서초사옥[연합뉴스 자료사진]
[데일리스포츠한국 임진수 기자]=삼성전자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지난해 취득한 약 14조 5천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전격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삼성전자는 31일 공시를 통해 보통주 7,335만 9,314주와 우선주 1,360만 3,461주에 대한 소각 계획을 발표했다. 1주당 가액은 100원이며, 전체 소각 예정 금액은 약 14조 5,806억 원에 달한다.
이번 주식 소각은 오는 4월 2일 진행될 예정이다. 삼성전자 측은 이번 결정이 2025년 2월과 7월 이사회 결의에 따라 취득한 자기주식을 소각하는 건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취득한 주식을 소각하는 방식이기에 주식 수는 줄어들지만 자본금의 감소는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보유했던 자사주 1억 543만 주 가운데 약 8,700만 주를 올해 상반기 내에 소각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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