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삼성액티브자산운용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이 'KoAct 배당성장액티브 ETF'의 배당 정책을 기존 분기 배당에서 월배당 방식으로 전환한다고 23일 밝혔다.
매월 0.5% 수준의 배당금을 지급하는 것을 목표로 운용한다. 이번 정책 변경은 매월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원하는 투자자 수요와 월배당형 ETF로 쏠리는 시장 트렌드를 반영했다. 단순한 고배당을 넘어 기업 성장과 배당 확대를 동시에 추구하는 투자자에게 정기적인 수익을 제공한다.
해당 ETF는 우수한 운용 성과를 바탕으로 월배당 전환 기반을 다졌다. 연초 이후 수익률은 39.9%를 기록했다. 3개월 43.5%, 6개월 62.9%, 1년 111.5%의 장기 성과를 달성했다.
투자자 환원 정책도 적극적으로 펼친다. 2025년 7월과 2026년 1월에 각각 2.5%의 특별배당을 실시했다. 앞으로도 ETF 수익률이 시장을 웃돌면 월배당 외에 추가 특별배당을 적극적으로 검토한다.
이 상품은 정부의 증시 활성화 정책에 발맞춰 현금 흐름을 개선하고 주주환원을 강화하는 기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투자한다. 배당금 증액과 자사주 매입, 소각 등 주주친화적 행보를 보이는 기업을 포트폴리오에 담아 수익률을 끌어올린다.
주요 포트폴리오는 삼성전자우(24.4%), SK하이닉스(15.4%), 한국카본(3.6%), 코나아이(2.2%), 다우데이타(2.1%), 현대차(2.1%) 등 69개 종목으로 구성했다. 국내 증시 상승을 주도하는 반도체 비중이 가장 높다. 총보수는 연 0.5%다.
정부 정책 수혜와 반도체 업황 개선으로 증시가 오르는 가운데 옥석 가리기의 중요성이 커졌다. 미국과 이란의 긴장 고조로 증시 변동성 확대 가능성이 존재하는 만큼,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정량 분석과 주주환원 의지를 살피는 정성 분석을 병행하는 액티브 방식이 중요해졌다.
지성진 삼성액티브자산운용 매니저는 “이미 이익과 배당 성향이 높은 일반 고배당주와 달리, 실적 성장을 바탕으로 배당을 늘려갈 수 있는 ‘배당 성장주’에 주목해야 한다”며 “반도체 외에도 실적 가시성이 높은 산업재와 저평가된 소비재 섹터에서 주주환원 확대에 따른 주가 재평가 기회가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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