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직원들과 스캇 사버 SMDP 최고경영자(CEO)가 19일 신반포 19·25차 재건축 사업지에서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삼성물산 제공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19·25차 통합 재건축 사업의 설계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글로벌 건축 설계사와 협업에 나섰다.
삼성물산은 지난 19일 미국 시카고에 본사를 둔 설계사 SMDP와 함께 사업 대상지를 방문해 입지 조건과 한강 조망, 주변 환경 등을 점검하고 최적의 설계 방향을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SMDP는 래미안 원베일리, 나인원 한남, 아크로서울포레스트 등 국내 주요 고급 주거 단지 설계에 참여한 글로벌 설계사로, 현재 신반포4차 재건축 사업에서도 삼성물산과 협업 중이다.
삼성물산은 반포 일대에서 래미안 퍼스티지, 원베일리, 원펜타스, 트리니원 등을 통해 프리미엄 브랜드 입지를 다져온 만큼, 이번 사업에서도 차별화된 설계를 통해 한강변 대표 랜드마크 단지 조성을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설계는 한강 조망과 채광을 극대화하는 배치 계획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외관 디자인 고급화는 물론 통합 재건축 단지에 적합한 동선 설계와 커뮤니티 시설 구성도 주요 검토 대상이다. 여기에 AI 기반 홈플랫폼 ‘홈닉’을 적용해 주거 편의성과 미래 가치까지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신반포19·25차 통합 재건축은 잠원동 61-1번지 일대에서 기존 신반포19차(242세대), 25차(169세대)를 비롯해 한신진일, 잠원CJ아파트 등을 하나의 단지로 통합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삼성물산은 기존 반포권역 대형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설계·시공 역량을 총동원해 프리미엄 주거 단지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정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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