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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삼성SDS 컨소, '2.5조' 규모 국가 AI컴퓨팅센터 구축 맡는다

정부는 이를 통해 중소기업, 스타트업, 학계와 연구계 등에 고성능 AI 컴퓨팅 자원을 경쟁력 있는 비용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센터에서 개발된 AI 서비스의 해외 진출도 지원한다. 국산...

삼성SDS 컨소, '2.5조' 규모 국가 AI컴퓨팅센터 구축 맡는다

2028년까지 AI 반도체 1만5000장 인프라 구축

올해 3분기 착공 추진...4천억 규모 민간 출자 확정

국가 AI컴퓨팅센터 조감도. 사진=삼성SDS

삼성SDS 컨소시엄이 국가 AI컴퓨팅센터 구축 사업의 민간 사업자로 최종 확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삼성SDS 컨소시엄과 국가 AI컴퓨팅센터 구축 사업 실시협약과 특수목적법인 설립·운영을 위한 주주 간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삼성SDS 컨소시엄은 지난해 9~10월 진행된 사업 공모에 단독 입찰했다. 이후 기술·정책 평가와 금융 심사를 거쳐 올해 3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어 지난달 30일 국민성장펀드 기금운용심의회 등에서 SPC 출자 안건이 승인되면서, 공공 1160억원과 민간 2840억원을 포함한 총 4000억원 규모의 민관 출자도 확정됐다.

한편 과기정통부와 삼성SDS 컨소시엄은 올해 2분기 합작 SPC를 설립하고 3분기 센터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전체 사업 규모는 2조5000억원이다. 2028년까지 첨단 AI 반도체 1만5000장 규모의 고성능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한다.

정부는 이를 통해 중소기업, 스타트업, 학계와 연구계 등에 고성능 AI 컴퓨팅 자원을 경쟁력 있는 비용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센터에서 개발된 AI 서비스의 해외 진출도 지원한다.

국산 AI 반도체 생태계 지원도 병행한다. 센터 안에 R&D존을 조성해 국산 AI 반도체 설계와 시제품 개발·검증을 지원하고, 상용화 직전 단계의 신경망처리장치(NPU) 시범 운영도 추진한다. 검증된 국산 AI 반도체를 실제 상용화하기 위한 NPU존도 별도로 구축된다.

한편 현재 삼성SDS 컨소시엄에는 주관사인 삼성SDS를 비롯해 네이버클라우드, 삼성물산, 카카오, 삼성전자, 클러쉬, KT, 전라남도,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 등이 참여하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은 “국가 AI컴퓨팅센터가 민·관 공동 투자의 모범 사례로서 향후 민간의 본격적인 AI 인프라 투자를 촉진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아시아 AI 인프라 허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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